죄업
속담에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오늘 7월 26일 아침 뉴스에서 재보선 선거운동에서 여당은 민생 살리기 야당은 세월호 심판론이란 명제를 들고 나왔다.
야당의 세월호 심판론,
인터넷에서 "김대중과 유병언" 이란 단어를 검색하면 김대중 대통령 당시 유병언의 부채인지 뭔지는 몰라도 몇천억을 탕감해 주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현 야당 공동대표 김한길 역시 유병언을 도왔다는 이야기도 나오는데, 이것이 유언비어라면 좋겠다. 어찌 야당 대표가 수많은 사람을 죽게 한 유병언을 도와 깊은 밀착관계를 지녔다면 이건 크나큰 문제이다.
나의 고향은 강원도이다. 그러다 보니 삼국시대 때 영토 싸움의 주요지점이다.
생명 지키기에 급급해 늘 이곳저곳으로 피난하며 삼국의 눈치를 보며 살아야 했던 삶이 고단한 국민이었다. 그 여파는 지금까지 이어져 정치의 권력에서는 늘 중심에서 벗어나 눈치를 살피며 움직이는 주체가 실종된 국민으로 남아있다.
오늘날, 현실에서 신라의 통일로 백제는 탄압의 대상으로 역사는 이루어지고, 작금에 와서도 호남인들은 배반의 땅이란 불미한 단어가 거론되며 탄압되었다. 어찌 보면 신라인의 기상보다 백제인의 기상이 더 강하고 높다고 보인다.
당나라와 동맹을 맺어 같은 동족을 배반하여 요동벌판을 한족에게 내주고 토끼 나라의 조그마한 나라를 만든 신라 김춘추, 그에 비해 중국에 백제성이 있을 정도로 백제는 강성했다.
늘 호남인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
단 한 사람 김대중이란 세뇌에서 환골탈태하지 못하는 것에 가슴이 아플 뿐이다.
세월호의 보상은 현 정권의 심판에 앞서 유병언이를 키워주고 보호해 준 김대중 정권,
공천장사와 재임 시절 착복이나 빼돌린 국고가 있나 철저히 조사하여 모든 재산을 몰수하여 세월호의 피해자에게 나누어 주어야 한다, 물론 정부에서도 보상해야겠지만 아무런 죄가 없는 서민이나 국민의 돈으로 세월호 특별법을 만들어 세월호 피해자에게 주어서는 안 된다. 어디 선량하고 힘없는 국민이 봉은 아니지 않은가.
??, 자신들이 협조하여 악인 유병언을 만들어 놓고 자신의 죄업을 덮기 위해 정권 심판론이나 하고, 세월호 피해자들의 눈과 귀를 가리기 위해 정권퇴진이니, 의사자니, 피해가족 영원보상이니 하며 형평성에 어긋나는 이론으로 자신들의 죄를 가리려 한다.
통탄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2014.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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