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호남출신 DJ의 두 자식에게 형벌이 가해졌다.
서울지법 형사22부는 기업들로부터 각종 이권청탁과 함께 수십억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DJ의 분신인 차남 홍업에게 징역 3년6월의 실형 및 벌금 5억원, 추징금 5억6000만원을 선고했다.
그리고 서울지검 특수2부는 기업체 등으로부터 각종 이권 청탁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DJ의 배다른 3남 김홍걸에 대해 징역 4년 및 추징금 15억9천만원을 구형했다.
이로써 이제 마지막 남은 첫번째 자식의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에서 DJ가 걸어온 5년간을 한번 되새겨 보자!!!
대한민국에 갑짜기 외환위기가 도래하였다. 아니, 아시아의 여러국가가 동시에 국제금융마피아들의 농간에 휘말려 고통을 격는 격란의 시대를 맞이한 것이다.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가 휘청거렸다.
언론에서는 매일 같이 심란한 기사들로 지면을 채우고 있었다.
앞으로 아파트의 엘리베이터는 전기가 끊겨 멈춰서고 주민들은 2-30층을 걸어서 올라가야 하며 물이 없어 화장실은 사용을 못하게 된다. 그리고 이조시대에 쓰던 호롱불을 준비하는 시대가 돌아온다는 기사로 지면을 장식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벌어 졌었다.
이에 DJ는 기여이 국제금융마피아의 총두목 격인 IMF에 각서를 제출하고 대통령선거에 돌입하게 된다.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사실이 있다. 우리와 같이 위기를 맞은 말레이시아의 마하티르는 우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국제금융마피아의 총 두목격인 IMF의 꼭두각시는 될수가 없다는 것을 발표하고 자체적으로 위기를 극복하기 시작하여 오늘날까지 아무탈 없이 위기를 극복하여 왔다는 것을 뒤 돌아 볼 필요가 있다.
말레이시아는 초고층 아파트를 걸어서 올라 가지도 않았으며, 호롱불도 필요가 없었다. 어떤 면에서는 우리보다 안정적으로 위기를 극복을 하였다. 노숙자들도 없이, 또 우리와 같이 수많은 기업의 도산도 없이, 그뿐인가 학생이 몇일씩이나 교정에서 수도물을 마시며 연명하다가 옥수수 밭에서 쓰러져 죽는 그러한 일은 발생되지 않았다.
드디어 호남출신 DJ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온 국민들의 지지 속에서...
대통령취임식 준비가 척척 진행이 되었다.
지금 구치소에 수감되어 있는 최규선이가 외국귀빈 초청 섭외를 담당하여 에리자베스테일러, 딴따라인 마이클책슨, 국제금융마피아라고 악명이 높은 조지소르스를 귀빈으로 초청하여 칙사 대접을 하는 해프닝을 벌리기도 하였다. 그러나 에리자베스테일러는 유명세에 맞게 결국은 초청을 거부하고 참석하지를 않았다.
더욱 한심한 것은 마이클짹슨은 헬리콥터를 타고 영종도와 지리산을 오가며 거액의 외자를 투자할것 처럼 시위를 하다가 결국은 공수표를 난발하고, 30억원짜리 딴따라 공연으로 물의만 빚고 끝났으니 이거이 호남출신DJ정권의 출발을 알리는 나팔소리 였다.
첫 경제추진 계획! 1998년도 무역수지 흑자 400억불 추진! 제일 먼저 대우의 김우중이를 청와대로 불러들여 독대를 두번이나 하고 년말에 399억불의 무역수지 흑자를 무난히 달성하였으나 이는 결국 수입은 중지하고 수출만 추진한 결과였다. 그리고 대우의 김우중은 40조원의 부실채권만 남기고 무너지는 결과를 초래하였다고 볼 때 성공한 정책으로만 불수가 없었다. 이때 399억불의 무역수지흑자를 달성하기 위하여 폐지와 고철까지 모두 사용하는 바람에 우리나라에 남은 자원이라고는 쓰레기만 남아있었을 뿐이였다.
국민들은 이것도 모르고 금모우기 운동을 벌려 DJ의 뒷바라지를 하였으며 JP를 총리로 모시는데 6개월이나 걸리는 것도 묵묵히 기다리는 인내를 감수하기도 하였다. 또 국민들은 DJ가 무차별적으로 의원 빼내오기를 하여도 눈 한번 껌벅거리지 않고 바라만 보고 있었으니 우리나라 국민들의 마음씨는 과히 천사와 같았다.
이 와중에 14수의 재수고배를 마신 호남출신 DJ는 그 동안 노벨평화상 수상을 추진하는데 온정력을 쏘다부었으니 이는 국민들이 DJ의 뒷바라지를 한 것과 비교를 한다면 과히 세계 기네스북에 올라야 할 괘사건이라고 아니 할 수가 없다. 뭐! 김정일과 짜고친 고스톱이라나!!!
1998년 초 대우의 김우중과 독대를 한 결과는 1999년 말부터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한 경제침체, 이 침체상황을 막기 위하여 새로이 도입한 것이 소비진작 정책이였다. 주택건설촉진법의 규제를 한꺼번에 모두 풀어버리고 저금리 정책을 쓰는 바람에 결국은 국민들의 금융권 부채가 500조원으로 불어났으며 강남의 주택값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기현상을 유발하기도 하였다. 이 당시 호남출신 DJ가 서해대교 준공식에서 한 말이 생각난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한번만 더 금모우기 심정으로 허리따를 꽉! 졸라매시고 기다려 주십시요!!!" 제기랄! 이것도 말이라고 했냐?
요즘 어떤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가? 침체된 경기를 내수로 살린다고 한꺼번에 풀어버린 주택건설촉진법규제 완화로 부동산시장이 엉망이 되는 바람에 하루에 한건씩 다시 규제책을 내어놓으나 주택가격은 올라가고 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과거정권에서도 볼수 없는 무리한 주택경기 억제책을 또 연일 내어놓고 있는 실정이다.
포일동은 확신한다. 앞으로 언젠가는 이러한 무리한 주택정책이 또 한번 서민과 중산층을 울릴것이라는 것을…..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책면에서도 한번 뒤를 돌아 봐야 한다. 의약분업, 전세대란등 수많은 정책이 실패로 귀결되었다. 대선당시 서민과 중산충을 위하는 정책을 수립하여 나아가겠다는 당초의 선거공약이 무색 할 정도로 도리어 불리하게 적용되어 없는자들의 고통은 날로 그 정도가 커졌으며, 있는 자들은 해외로 해외로 몰려나가는 바람에 경상수지 적자의 일익을 담당하기도 하였다.
그뿐인가 없는 자들은 카드빚에 쪼달리다 못하여 주부가 아이의 손목을 잡고 30층 아파트에서 뛰어 내리는 참극이 벌어지고, 학교 교정에서 몇 일씩 허기진 배를 수도물로 채우던 학생이 옥수수 밭에서 쓰러져 죽는 비참한 참사도 우리는 뉴스를 통하여 접하기도 하였다. 이런 결과를 초래한 놈이 아직도 푸른 기와집에서 숨을 쉬다니…. 제기랄!!!
이 와중에 돋보이기라도 하듯, 호남출신 DJ의 가까운 가신출신과 친인척들의 비리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터져 나왔다. 그뿐인가? DJ는 자기개인적으로 수상한 노벨평화상이 33억불의 값어치가 되어 국민에게 고르게 혜택이 돌아 갈 것 이라고 TV에 출연하여 한시간씩이나 떠들기도 하였으니 지나가던 개도 웃을 일을 서슴없이 자행하기도 하였다. 한가지 더 한심한 것은 국민들이 DJ가 그 어마어마한 아방궁을 동교동에 건설하는 줄도 까마케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현대 이익치의 바이코리아와 호남출신의 DJ에 의하여 자행된 코스닥 벤쳐열풍은 700만 증권 투자자들의 대부분을 지금 물에 빠지면 주머니가 먼저 뜨도록 만들어 놓았다. 이 또한 간과하여서는 안될 일이다.
햇볕정책의 위장된 술수를 담당 하였던 고정주영은 소몰이로 바람을 잡고 DJ는 이산가족을 앞세워 금강산관광사업을 앞세워, 현대를 통한 북한에 무조건적인 퍼주기를 자행한 사건은 국민들을 실망시키기에 충분하였다.
이제 DJ의 그 동안 실책을 비웃기나 하듯! 연일 터지는 참상이 가관이다. 4억불 제공설에서 한광옥실장의 대출지시, 서해교전에서 현역소장인 한철용의 보고서 묵살사건, 김대업의 테이프조작사건 전모, 중국의 신의주 양빈장관의 안가연금등 어떻게 이리도 저물어 가는 DJ의 5년간 실정을 낱낱이 짖밟을 수가 있을까?
마지막으로 양아들을 대선주자로 내보내어 당신시키고 나니 이게 웬일인가? 특검으로 대북 퍼주기가 노벨평화상 로비 였다는 것이 밝혀져 곧 청송으로 이송되게 생겨먹었으니 이게 어케된 꼬라지인가?
한편으로는 않다까운 생각도 든다. 후백제의 멸망을 보는 것 같아서 말이다. 이제 그때의 훈요십조가 새로운 조명을 받아 새롭게 되살아 나는 것 같기에 더욱 더 서글픈다.
그런대도 아직 깽깽이들은 깽깽거리고 있다!!!
6597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