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조갑제 씨는 이 나라 최초로 백낙청에 대하여 그의 반역적인 활동에 관하여 언급하였다. 사실 지난 30여년 동안 백낙청이 비밀리에 진행해 온 반대한민국, 친김일성 주체사상적 활동에 대하여 언급한 논자는 아무도 없었다.
그 이유는 두 가지일 것이다.
첫째는 그가 자본주의위 종주국이라는 미국에서 공부하고 박사학위를 취득한 인간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 당시 서울대학교 교수라는 자를 빨갱이라고 지칭한다면 아무도 믿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다른 하나는 백낙청이가 "창작과 비평"이라는 출판사를 경영하면서, 이른바 민주화 인사라는 이름의 전라도 내지는 반체제 인사들에게 대대적인 지원 활동(원고료 살포, 개인 저서발간 지원)을 벌여, 그 스스로가 마치 민주화 투쟁의 원조처럼 행세하고 있었다.
그는 그의 소유의 병원으로부터 들어오는 수입의 상당부분을, 반체제 성향을 가진 문화계 인사라는 부류들을 위하여 아낌없이 사용했던 것이다.
그런데, 드디어 김대중이 정권을 잡자마자,그는 그가 거느리던 다수의 반체제인사라는 자들을 거대 친북조직으로 재구성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백낙청은 여러 차례 북에 드나들며 북의 고위층이라는 자들과 회합하면서 남조선 적화사업의 장기적, 이념적 조직편성을 조직하였다. 수많은 전라도 문화계 인사들이 아무것도 모른 채(?) 백낙청의 하수인으로 동원되었다.
이에 관한 상세한 범죄행위는 대공수사관들의 업무가 될 것이다. 특히 그가 직접적으로 표면에 나서지 않고 김대중, 노무현 두 정권으로부터 막대한 자금을 받아 예비해 놓은 간첩 조직은 시급히 조사하여 그 조직을 완전 파괴하는 데 전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
조갑제 씨가 인내를 거듭하다가 어제 드디어 그의 가면을 찟어 내어 그의 본모습을 열어제친 것이다.
한 마디로 백낙청은 적어도 서울 지역 모든 간첩들의 수괴로 역할하고 있다. 그러나 어느 수사 기관도 그를 손대지 못하고 있다. 그를 비밀리에 지원하는 정치, 문화 세력들의 파워가 너무나 막강하고, 거기에 더하여 그의 재력 또한 엄청나기 때문이다.
아마도 백낙청은 조갑제의 공격을 못본 체하고 넘길 것이다. 그러나 적어도 서울에서 활동하는 간첩을 일망타진하려면, 백낙청은 물론그와 접촉하는 모든 자들을 감시함으로써간단히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이명박은 이 엄청난 작업을 과연 수행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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