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대명천지 밝은 세상이라도
상놈, 양반을 가려낼 방？j(方法)은 있지요.
바로 그들의 행위를 보고 판단하는 것이네요
상놈들의 벌리는 잔치를 가보면 뭔가 상스럽다는 게
특징이고 바로 이 특징 때문에 상놈이라고
결론 지어지는 것이라구요.
요즈음 우리나라의 정치판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사건들. 상스러움의 극치이고 추악해서 구역질나고
메스꼬울 정도이네요.
우선, 장복심의원의 변명을 듣노라면
"상놈이 상놈소릴 듣는 것은 상스럽기 때문이다"라는
옛말을 실감하게 되네요.
보세요.
장복심이란 의원이 이렇게 말했다고 하네요.
[동아일보의 악랄하고 악의적인 보도를 "힘없고 철없는 제가"
정말 견디기 힘들었다]라고 발언했네요.
이게 말이 되나요?
지금 신문이 떠들고 있는 것은 자신의 부정을 밝히려는
것인데 부정을 밝혀야 할 당사자로서 이게 뭔가요?
저는 무조건 다 잘했고...
동아일보는 무조건 악랄하고 악의적이다...고라?
라는 말과 뭐가 다른가요?
그래 여그까지는 그렇다고 하자고요.
헌데 도대체 이게 뭐에요?
아무리 비례대표라고해도
일국의 국회의원이란 N이 눈물 찔찔 짜면서
스스로를 "힘없고 철없는 제가"라고 했네요. 이게 뭐에요?
힘도 없고 철도 안난N이 도대체 국회는 뭣땀시 들어간것이지요?
도대체 대한민국의 국회가 철없는 년들의 난장판인가요,
뭔가요?
아직 철이 없으면 집에가서 엄니 젖이나 더 먹고 오지
뭣땀시 국회에 들어가서 울고 불고 염병 난리굿이야, 난리굿이?
물론, 겸손이라고 봐줄수도 있네요. 겸양이라고 봐줄수도
있다고요. 허나, 자신의 겸손과 겸양을 내세우려면 남의 겸손과
겸양도 인정해 줘야 자신의 입장이 서는 것 아닌가요?
자신은 무조건 다 옳고 남의 신문 보도는 무조건 악의적이고
악랄하다고 한다면 이것은 정말로 철없는 년의 상스런 작태라고
보아주지 않을수가 없네요.
그 나이를 먹어가지고도 스스로를 철없는 년으로 내리깔면서까지
국회의원이 하고 잡은 것인지....?
++
그뿐만이 아니네요.
요즈음 신문에 나고 있는 서영석의 문제는 정말 상스러움의 극치이고
메스꼽기까지 하네요.
일국의 대통령을 보호한다는 소위말하는 언론세력의 대표가
이런 정도의 저질인가 하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장면이네요.
"마누라를 족쳤더니 오차관에게 추천을 부탁했다고 하더라"는
내용이네요.
저는 이 기사를 읽은 순간,
에라이, 低質!
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네요.
여러분, 도대체 "마누라를 족쳤더니..." 이게 뭐에요?
지 마누라 지가 족치는 것은 지맘이겠지만 그것을 대중이 보는 신문에
그렇게 말을 할 수가 있는 것인가요? 이 인간 언론인 출신이라고
하더라구요.
도데체, 대한민국 언론인 출신들은 다 이런가요?
족치다니! 뭘로 족친다는 말인가요?
주먹으로 족치고, 발길질로 족치고, 그리곤 또 뭔가요?
좃몽둥이로 족칠 차렌가요?
도대체 잘못은 지가 하고 족치기는 마누라를 족치다니...!
완전히 여성비하도 이런 여성비하는 절대로 있어서 안되네요.
절대로 가만히 넘어갈수가 없네요.
대한민국 여성계에서 절대로 그냥 넘어가서는 안되는 문제이네요.
++++++++++
앞에서 제가 상놈들의 잔치라고 했네요.
상놈의 잔치는 상스러운게 특징이라고도 했네요.
맞잖아요?
지금 돌아가는 정국에서 회자되고 있는 이야기들. 완전히 상스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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