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가 있는 회사 외노자 용접공 일당 14만이다

세금 안낸다.

나도 용접공이다. 그 새끼 보다 내가 용접 잘 한다

일당 비슷하다.

난 세금 다 낸다.

옆에 다른 부서 한국인 월급 200만이다. 물론 기술직은 아니다.

용접은 기술직인가? 내가 해보니 외국에선 그럴지 몰라도 한국에선 그냥 노가다. 몸으로 때우는건 똑 같다.

참고로 나 하루에 와이어 평균 15키로 짜리 두통 반 쓴다. 그냥 이건 졸라게 몸으로 떼우는 거다.  

검사 포인트 어쩌고 저쩌고 씨부리지 마라. 다 뽑아 낸다.

휴일, 토요일 수당 그딴거 없다.

한달에 3번 정도 쉰다.

이게 한국의 용접공 현실이다.

대학없애고 기술직해라고? 해봐라 조같을 거다

옆에 cnc 기계 하는 34살 먹은 사람 월급 230이다. 결혼 할 생각 안한다.

외노자 몰아내지 않으면 한국의 기술직은 개나발이다.

기술 이딴거 필요 없다. 돈을 쓰든, 줄을 잘 서든 대기업 정규직이냐 비정규직이냐이지

기술이냐 아니냐 이딴거 한국에선 필요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