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에도 38000원이나 하던 레인콤의 주가는 오늘 14900원이다. 거의 3토막이 난셈이다. 고등어 자반 같으면 연탄불하고 적쇠만 있으면 된다 .MP3의 대장주인 레인콤이 이렇게 된것은 창사이래 첫 적자가 났기 때문이다. 애플과 삼성이 MP3를 똥값으로 내다팔겠다니 대장이 아니라 대장 할아버지라도 꼬꾸라지게 마련이다.
반도체의 대장주 삼성, 지금 미국, 독일, 일본, 대만, 중국이 연합하여 삼성을 겨냥한 공격을 가할려는 모양이다. 특히 일본의 소니는 반도체에 대규모 시설투자를 하여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는 단합하여 반도체에서 이익을 내기는 힘들것이다. 그런데 업친데 덮친격으로 .MP3 처럼 덤핑가격이 형성되면 고임금에 골로 가는 업체는 딱 하나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같이 죽자고 치고 들어오는데는 장사가 없다. 누구든 꼬꾸라지게 마련이다.
미국은 아니고, 삼성에게는 어마어마한 벌금을 때리고 자국기업에게는 단 한푼도 벌금을 때리지 않았으니 앞으로도 그럴 공산이 크다. 대만과 중국은 저임금으로 버터나갈 것이고, 독일과 일본 그리고 한국이 피터지게 싸울것 같다. 결국 바람앞에 등불, 아니 태풍앞에 ?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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