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럭을 행하는 당신들, 당장 중단하라!
번호:173 글쓴이: 엠아세
조회:89 날짜:2004/08/04 18:02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란 사회의 주류를 이루는 인사들에게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도덕적 의무를 말한다, 높은 사회적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 뜻하는 것으로 고대 로마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오랜 역사를 가진 귀족적 가치관이다. 자신이 누리는 혜택 만큼 희생을 각오하는 평민과 귀족의 상생의 매커니즘이라 할 수 있다.
국가는 아니더라도 회원이 1000명~20000명이 모인 공동체에서도 평회원과 정회원이 있을 수 있고 대표와 간부급 회원이 있을 것이다, 평회원은 평회원대로 정회원은 정회원대로의 할 일이 있고 대표와 간부는 지도자급에 맞는 리더십을 발휘해야 공동체가 돌아갈 것이다, 대표의 자리는 두 가지를 갖춰야 하는 자리다.
1, 리더십
2,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
현대의 사회에서는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란 명제가 유명무실해졌다, 현대 사회는 태어날때 부터 귀족과 같은 신분이 구별되는게 아니고 자신의 노력으로 귀족과 맞먹는 생활을 누리므로 도덕적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회가 발전하면 할수록 지도자에게는 강한 리더십이 요구된다, 다가치적 사회에서 힘을 분열시키지 않고 한 곳으로 모으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고 고단한 일이다, 강한 리더십이란 국론을 한 곳으로 모아서 목표를 향해서 신바람 나게 전진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역대 대통령의 예를 들면 박정희 전 대통령이 국론을 통일해서 경제발전을 가져온 지도자라면 현 대통령인 노무현 대통령은 반노 대 친노의 대립을 유도해서 끊이 없이 국론을 분열시키는 지도자다.
잠깐 창사랑의 '백 투더 히스토리' 해보자,
창사랑 공동체의 전 대표라고 하는 사람들은 회원들의 힘을 얼마나 모으려고 노력했는지 묻고 싶다, 김영진은 지난 총선에서 공천을 받기 위해서 창사랑 대표라는 매개체로 이회창을 이용 했다, 그 결과 김영진이 한 일이라고는 공천과 관련된 자신의 기사를 자유게시판에 올린 일 말고는 없다, 사필귀정, 공천 탈락이다.
그리고 차기 대표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뤄 차기 대표에게 대표직을 물려주고 임기를 마춰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상식적인 투표기간 연장이라는 전무후무한 코메디를 연출하며 부정선거의 빌미를 제공했다, 여기서 나온 몰상식한 세컨아이디가 tjmax다, tjmax는 chichi라는 거의 게시판에서 활동이 없는 자격미달 회원의 멀티아이디로 모 후보를 지지한다고 꼴갑을 떨었다.
갑작스런 tjmax라는 낮선 멀티아이디의 등장으로 창사랑 대표경선은 이미 부정선거를 예고 했다, 엠아세라는 회원이 정상적으로 모 후보를 지지한다는 글을 올린 것과는 대조적으로 자신을 숨기고 모 후보를 지지하는 글을 올림으로써 미래의 창사랑을 멀티아이디의 분란의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 넣는 출발점이 되는 것이다. 멀티아이디가 평상시의 게시판의 문제가 된다면 대표경선까지 멀티아이디를 이용한다는 것은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 아닌 부정선거와 관련 된 사이코적 기질이 있는 사람이다.
부정선거로 대표경선이 무효화 되고 임시기구인 3인위원회를 거쳐 새로운 대표를 선출하기 위해서 급작스럽게 이고고님이 회원들의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권한대행직을 맡았다, 예상대로 이고고님의 블럭파쇼와 비상식적인 선거로 비민주적이고 정통성이 없는 체제가 탄생한다, 대표로 석가집안, 윤리위원장으로 법치korea가 딸딸이를 치게 되는 것이다.
이고고님의 블럭파쇼로 회원들의 우려가 깊어짐과 동시에 판도라의 상자처럼 나타난 석가집안과 법치korea의 새로운 피는 창사랑에 희미한 희망을 기대하게 했다, 그러나 기대에 어긋나게 석가집안과 법치korea는 화합은 커녕 이고고님의 블럭파쇼는 저리가라고 할 정도로 블럭파쇼를 자행하고 있다.
물론 창사랑 게시판에 인사나 로드맵에 대한 설명도 없었고 비젼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결정적으로 어제 Munhak21님의 글 삭제는 충격적이였다, 분란에 휩싸인 회원도 아니고 김영진에 대해서 쓴소리 몇 마디 했다고 글을 삭제한다는 것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대표경선 과정에서의 절차적 민주주의를 어긴 일과 현재 블럭과 글 삭제로 실질적 민주주의를 파쇼하는 창사랑 체제는 스스로 정통성이 없다는 것을 자인하는 꼴이다, 참정권과 정회원의 권리와 게시판에서의 정상적인 글쓰기 마저도 무시하는 현 체제는 진정한 창사랑의 리더라고 볼 수가 없다.
현재 우리 창사랑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리더들의 리더십 수준이 낮다는 데에 있다. 리더십이란 빼기에 있는게 아니다, 더하면서 화학적 결합을 시키는게 리더십이다, 현재의 창사랑 리더들은 노무현 정권과 마찬가지로 분열만 알지 화합을 모르고 있다, 노무현 정권은 고사하고 과거 군사정권 시절에서도 볼 수 없는 파쇼가 창사랑에서 벌어지고 있다.
우리는 현 운영진에게 노블리스 오블리제와 같은 희생은 요구하지도 않는다, 다만 제대로 된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는 것이다, Munhak21님의 글 삭제 하나로 현 운영진의 모든 판단은 끝났다, 회원들에 대한 소중함 없는 공동체는 마치 윤활유가 없이 돌아가는 기계와 같이 온갖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는 공동체로 전락 할 뿐이다, 리더십의 출발점은 회원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존경하는 일이다, 리더십 어렵지 않다, 실천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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