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박은 근혜처럼 옷 갈아입었나?
이명박 난데없이 북한 인권을 부르짖는 독일의사 폴리첸을 배석시키고 노무현을 욕했다. 어제까진 노무현을 이회창 보다 낫다고 칭찬하며, 서울시장 퇴임사에도 노무현에게 감사를 표하는 등 아양을 떨더니 말이다.
카멜레온처럼 옷 갈아입었나? “대한민국에 좌파가 어딧냐? 국가정체성 논란이 낭비“라던 말은 학생들 앞에서만 지껄이는 인기주의 헛소리였단 말인가? 그리도 급히 사상이 바뀌었나? 이명박도 박근혜 처럼 며칠 전까지만 해도 빨강 노랑 옷 갈아입으며 놈현과 김정일 좌파들에게 꼬리치기 바빴는데 말이다. 요즘은 파르스름한 옷으로 갈아입고 우익에 꼬리치고 다닌다.
국가정체성 문제가 당신들이 옷 갈아입으며 쇼-하듯 그리도 가볍게 여겨질 일 절대로 아니다. 지난 말과 행위들을 진심으로 반성하라. 카멜레온 같은 님들의 가벼움이 역겹기에 앞서 국가정체성을 지켜나갈 수 있을까? 불안한 마음이다.
대한민국 국가정체성은 죤F케네디 같은 자유민주수호의 결연한 의지로만 지켜진다.
대한민국에선 그 분이 누군가 잘 생각해 보시라!
2006. 10. 16
-이회창과 박근혜와 이명박을 사랑하는 사람 이고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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