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모레 며느리볼 놈이면 나이도 적지아니 처먹었는데
하는말이 노짱?
니 자식놈이 너하고 맞짱뜨자고 하면 너 뭐랄래?
니놈이 노짱이니 어쩌니 지랄한다고 나이가 거꾸로가고
니가 살아온 세월이 거꾸로 흐르냐?
한마디로 몸은 60대 나이는 201대라 이거야?
꼴갑하구 자빠졌네
진정한 청년은 너처럼 한탕하고 마는 놈이 아니라
대부분 생업에 열심히 살아가면서도 나름대로 나이에 맞는
철학과 행동을 위해 고뇌하고 심층연구하며 살아가는 사람을
일컬어 말하는거야 임마
내나이46 이지만 네놈처럼 함부로 애들말 써가며
살지않아도 내주위에는 전부 30이전에 있는 친구들이 무지많다
이유는 한가지 그들과 나는 연구과제에 있어서만큼 나이를 따질 수 없을 정도로 커뮤니티가 잘되고있거든...
그래도 그들은 나한테 짱이니 어쩌니 안하고
가장 어리게 표현하는게 큰형님정도다
그래도 우리는 곧잘 어울리고 토론하고 연구한다
그게 청춘이야 임마
어디서 되바라진 애새끼들 몇놈 모아놓고
동네 뒷골목 어슬렁거리면서 길거리에 침이나 틱~틱~
뱉어가며 깡패짓 하려하나?
며느리 볼 나이면 이제 생을 접는 순간을 위해 살아온 날과 살아갈 날을 점검해보고 죽는날 모든 사람들이 애도할 수 있길 빌고
그렇게 행동해라
너처럼 깝죽대다 자식놈들 피해줘서 나중에 너 죽을때
니 자식들이 "아이구~~~~~~~~이놈의 노인네 저 잘난맛에
살다 우리 이렇게 고생시키더니 잘 죽었다"하면
억울해서 어쩔래?
불쌍한 중생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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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다락방에 숨겨 두었던 칼을 다시 닦으면서
작성자 아침이슬 작성일 2003-10-10 오후 3:32:34
내일모레 며느리 볼 나이를 접어면서 그토록 갈구하였던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사회를 갈망하여,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던 암울한 시절에 노사모라는 희망의 촛불로 대명천지를 열었다는 자부심으로 조용히 생업으로 돌아가 일상적인 활동을 하였습니다.
그동안 이땅의 기득권 세력들이 미친 들개처럼 노짱을 물고 흔들어도 제풀에 지치 겠지 하고 그토록 사랑했던 동지들과의 인간적 만남도 외면한체 잠수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도저히 참지 못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장롱속에 가보처럼 간직하고 있는 노사모 티셔츠와 노랑손수건을 펼쳐보면서 전의를 다져봅니다.
이땅의 더러운 수구언론,지역감정에 편승하여 마르고 닳도록 구케의원 벼슬에 편승하는 한줌거리도 되지않는 한나라당 새끼들, 아직도 학벌 귀족주의에 물들어 고졸 출신 대통령 밑에서 어떻게 공직생활을 하느냐고 개혁을 거부하는 고위공직자들 과 진검승부를 하려고 합니다.
노사모 동지여러분!
우리는 느슨한 연대를 가진 예비군들 입니다.
정예군 과는 달리 일사분란한 조직과 규율은 없지마는 위기가 닥칠때는 그결집력이 누구보다 강하지 않습니까.
저처럼 잠수하고 있는 초기 노사모 동지여러분 허허벌판에서 노사모 활동을 하였던 초심으로 돌아가 위기에 찬 노 대통령을 구하고, 허위위식에 둘러싸여 허우적 거리는 조국을 구해냅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모두 2002년 다락방에 보관하고 있는 칼들을 모두 꺼내어 녹슬었던 부분을 닦아내어 거대한 반동세력과 목숨을건 진검승부를 다시한번 합시다.
노사모여! 다시한번 결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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