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이 40이 넘은 남자이다.
회사에서 중견간부를 하고 있다. 부하직원중에 여직원이 몇 있다. 그녀들은 20대초반에서 중반까지의 연령대이다. 다들 똑똑하며 예쁘고, 게다가 성적매력이 넘쳐나는 것을 그녀들은 자랑스럽게 여기는 듯하다.
언제가의 일인데, 거래회사의 담당자가 사무실에 찾아와서 상담을 하게 되어 여직원에게 차한잔 대접할 것을 지시한 일이 있었다. 그녀는 아무렇지도 않게, 그리고 늘 자랑스럽게 여기는 성적매력을 한껏 발산하면서 거래처사람에게 차를 대접하였다.
하지만 일은 이후에 터졌다. 손님인 거래처 사람이 가버리자 그녀는 상사인 나한테 대뜸 경고를 하는 것이었다. 자기도 맡은 일이 있고 지금 바쁜데 왜 차심부름을 시키느냐는 것이었다. 너무 당황한 나는 그녀와 언쟁을 벌였고 감정이 틀어지게 되었다. 물론 언쟁과정에서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왔다. 나는 다음과 같은 요지의 말을 그녀에게 하였다.
어차피 한 사무실에서 일을 할려면 남녀는 각각 업무분장에 따른 공식적인 업무이외에도 많은 일들이 있다. 청소도 해야 하며, 외부에서 벌어지는 일들도 처리해야 한다. 물론 외부고객이 오면 차접대도 하여야 한다. 남자직원들은 외부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 화물이 도착하면 그 무거운 것을 2층의 창고로 옮겨놓는 것도 남자직원의 일이다. 여자직원도 공식적인 업무이외의 많은 일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무거운 것을 들거나 거래처직원에 대한 외부접대는 남자직원의 몫이다. 그러니 서로간에 잘할 수 있는 일을 맡아서 하는 것이 합리적이며 효율적으로 사무실을 운영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여직원 오히려 더 심한 말로 나를 공격하였다. 구세대라느니, 가부장적이라느니.........
결국 그녀는 여직원회를 열어서 나에게 사과하라는 압박을 가했다. 너무 어처구니 없었다. 거래처직원과 상담하면서 차한잔 끓여달라는 것이 사과를 해야 하는 일인가? 하지만 회사는 한동안 시끄러웠고, 그녀는 나의 윗선인 본부장에게 이런 사실을 보고하였고, 본부장의 권고로 나는 결국 사과하고 말았다.
너무 어처구니 없는 일이었다.
나는 남성우월주의자가 아니다. 다음번 추미애의원이 대통령이 되기를 바라는 사람이다. 추미애의원은 그런 자격이 있는 사람이다. 하지만 한국의 많은 여성들은 반성해야 한다. 여권신장은 남성의 차심부름을 거부하는 것이 여권신장이 아니다.
교장선생님이 자살하는 소동의 원인이 된 그 여선생에 관한 자세한 내막은 모른다. 다만 우리사회는 이미 남녀동권의 시대를 넘어섰다고 본다. 이미 여성사위시대가 도래하였다. 많은 여성단체는 여성들을 꼬드겨 남녀간의 분쟁을 원만히 해결하기 보다는 조장하는 듯 하다. 많은 남성들이 이혼을 불사하겠다는 부인의 압박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현실이다. 경제적능력이 약화되면 여성들은 남편에 대한 애정도 같이 사그라들어 결국 떠나는 것이 현실이다.
회사에서 그녀는 차를 끓이는 것이 주업무가 아니다. 다만 그녀가 다른 남자직원보다 잘할 수 있을 것이란 판단으로 그녀에게 지시하였던 것이었는데 참으로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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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회사나 입사하면 첨엔 커피도 타고,
담배도 사다주고 다 그런 벱이여.
운동권 년치고 이쁜년 못봤응께
니도 평균치 이하 추물일 것 틀림 없는디,
교장이 뭐 니 미모에 반해서 커피타란 줄 아러?
그게 이 사회의 불문율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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