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성 좌천인사.
안녕하십니까? 서울 특별시 선거관리 위원회 여러분.
저는 서울시의 정직한 시민으로써 이번 16대 대통령 선거때
일어난 전자개표기 문제와 보복성 인사조치에 관해서 몇마디
하려합니다.
우선 전자개표기에 관하여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강남구 선.관.위
한영수 계장을 인사발령에한 내용을 소상하게 공개하십시오.
또한 전자개표기 문제에 관하여 시민단체와 선.관.위 그리고
덕망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토론회를 열어 이 문제를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길 원합니다.
한영수계장은 서울시 공무원 선.관.위 직장협의회 회장으로써
가볍게 처신할 분이 아닐뿐더러 강남신문 제645호 칼럼을 통해 그의
소신과 투철한 사명감을 알수있었 습니다.
단지 전자개표기 문제점을 지적했다해서 전라도 순창으로
전보발령된 것은 누가보아도 보복성 인사조치라고 생각됩니다.
이 부당한 인사조치에 관해서는 강남내일신문 제379호 기자수첩을
통해 더욱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입니까?
개표기입니까? 아니면 공직자로써의 소신이 문제입니까?
그것도 아니면 최병렬 의정보고서 제정신청상고 사건입니까?
서울시 선.관.위 여러분.
부디 여러분의 지혜로운 판단을 부탁드리며 양심에
따라 다시한번 생각해주시길 서울시의 시민으로써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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