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盧선거캠프 철저수사 촉구
민주당은 12일 불법 대선자금에 대한 검찰수사가 한나라당에 집중돼있고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선거캠프와 열린우리당에 대해서는 성과가 없다면서 여권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민주당은 또 한동안 거론하지 않았던 대선자금 특검법 독자 제출 카드를 다시 만지작거리면서 검찰 수사를 압박했다.
▲ 12일 오전 열린 민주당 상임중앙위원회에서 조순형대표가 옆자리에 상임중앙위원이 배석하던 평소와 달리 젊은 당직자들을 배석시킨 가운데 정국현안을 논의하고 있다./연합
민주당은 이날 오전 상임중앙위원회의를 열어 “검찰의 대선자금 수사가 한 쪽으로 치우쳐 있고, 502억대 0원이라면 지나치게 한쪽만 파헤치고 다른 쪽은 손놓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고 강력히 촉구하기로 했다”고 장전형(張全亨) 수석부대변인이 밝혔다.
조순형(趙舜衡) 대표는 “대선의 승자인 노 대통령에 대해서는 검찰의 대선자금수사가 전혀 성과가 없다”면서 “10분의 1 발언을 의식해 고의로 회피.지연하고 있다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또 “검찰 수사를 예의주시하고 결과에 따라 만약 현격히 형평성을 결여하거나 공정성이 없다면 대선자금 특검법을 독자적으로 발의하고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함승희(咸承熙) 의원은 “H그룹 회장으로부터 노 대통령 측근에게 거액의 대선자금이 들어갔다는 소문이 파다한데, 그 재벌총수가 6개월간 (해외에서)연수를 한다는 것은 명백한 도피”라며 “누가 시켜서 그런 것이고 내부자가 연결된 것으로 국회 법사위를 열어서 따져봐야 한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서울=연합뉴스)
이 기사에 대한 100자평은 총 4건입니다. (추천순)
임순이(keho2000)
4 0 검찰이 노무현에 갈아먹힐가 두려워 대선자금 한나라당만 밝히고노무현 캠푸는 손도못대는 이러한 편파 수사할바엔 검찰도 스스로 물러나라 국록을 먹는겄이지 대통령의 록을먹는겄은아니다 (01/12/2004 12:18:06)
김홍기(khk4562)
1 0 송광수 하고 안대희는 지금은 영웅시될지모르나 조금의 세월이 흐르면 간적중에 간적임이 밝혀질것이다 (01/12/2004 13:13:35)
길희배(kil3106)
1 0 대선자금에대하여는반드시특금법으로조사함이타당하다고생각된다민주당은조속히특금법을만들어야당합의로통과시킴이마땅하다 (01/12/2004 13:01:20)
유인봉(ry1026)
1 0 민주당은 배신자들을 감쌀필려가 업다 계속 감싸다가는 민주당이 뭐처럼 얻은 신용도 쓸모가업슬것이다 허니그 실체를 다 털어버리기바란다 (01/12/2004 12:27:28)
70750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