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의대생이 있었다..
그 의대생은 시체해부에 천부적인 소질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이에게나 결점은 있는법...
배째는 것 까진 좋은데.. 나중에.. 나중에... 열어논 시체의 배를
봉합하는데는 동기의대생중에서 거의 꼴찌였던것이다..
그래서 해부실습에서 좋은 성적을 받지못하자..
결국 큰 결심을 하게 되었다..
밤마다 시체실에 들어가 피나는 연습을 하기로...
자정이 다되어 그 의대생은 큰맘먹고 경비의 시선을 따돌린채..
시체실에 들어가게 되었다..
무척 겁이났다.. 식은 땀도 흘렀다..
그러나 해부실습에서 좋은성적을 받고싶은 맘이 너무컸다..
천천히 시체실을 돌아다니다 한 시체를 골라 피나는 연습에 들어갔
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의 아니 시체만 있는 곳에서 혼자 시체의 배를
째고 다시 꼬매고 하기를 수십번..
날이 밝기전에 그곳을 빠져 나왔다..
하면 할수록 자신감이 생긴 그 의대생은 그 다음날도 가기로 맘먹었
다..
다시 밤이 ‰榮?. 이젠 겁도 나지 않았다..
그리고 다시 어제 그 시체를 찾아 연습을 열심히 하고있는데
갑자기 그시체가 벌떡 일어나는 것이었다..
너무 놀란 의대생.. 그 시체는 의대생을 차가운 눈으로 째려 보며
천천히 입을 열었다
"아예 지퍼를 달아라 달아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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