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가 생산되는 국가 나라에서도 이미 국가 운영을
석유부족 대비 비상체제로 운영하고 있는데 !!!!!!!!!!!!!!!!!!!
발등에 불 떨어진 몇몇 기업에서만 이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설뿐
석유 한방울 나지 않은 나라에서 아무련 대책도 대비도 하지않고
석유를 물›㏊?펑펑 사용하고 있으니 이게 나라 망할 징조가
아니고 무엇인가? !!!!!!!!!!!!!!!!!!!!!!!!!!!!!!!!!!!
그것도 석유 의존 도가 99%인 나라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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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오일쇼크’ 현실화 우려 !!!!!!!!!!!!!!!!!!!!!!!!
[국민일보 2004.10.03 18:10:32]
국제유가가 사상 처음으로 배럴당 50달러를 넘는 등 3차 오일쇼크 공포가 현실화하면서 한국경제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고유가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데다 각종 공공요금과 물가가 오르고 일자리가 줄어드는 등 서민생활에 고통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나 정부는 마땅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고유가 장기화 우려=유가 상승은 주요 산유국인 나이지리아의 정정불안과 미국 허리케인 피해 등에 따른 수급차질 우려가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일각에서는 일시적인 수급불안 요인으로 인한 유가 거품론이 제기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배럴당 30달러대 이상에서 고착화되는 고유가 장기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지난해까지 배럴당 20달러대에서 등락하던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가 최근 35∼38달러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30달러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유가 전문가들도 “유가가 내년 1분기 말에는 배럴당 57달러까지 오를 것이며 향후 배럴당 60달러를 넘어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성장률 5% 달성 의문,일자리 창출계획 차질 우려=유가상승은 별다른 대책이 없는데다 산업생산에 중대한 차질을 일으켜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하락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문제다. 유가는 배럴당 연평균 5달러 오르면 GDP 성장률을 0.3%포인트 떨어뜨리고 경상수지를 60억달러 악화시킨다.
정부는 국제유가가 4분기 평균 37∼38달러를 넘으면 GDP 성장률이 4%대로 떨어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GDP 성장률이 1%포인트 하락하면 일자리 10만개가 사라지기 때문에 정부가 올해 목표로 한 일자리 40만개 창출에도 심각한 차질이 예상된다.
◇공산품·공공요금 줄줄이 인상=유가 상승은 국내 유류가격 상승과 각종 공산품 가격을 상승시켜 소비자들의 생활에 상당한 부담을 줄 전망이다. E1은 액화석유가스(LPG) 공급가격을 ㎏당 38원 인상했고 LG칼텍스정유는 지난달 30일부터 휘발유가격을ℓ당 10∼18원,SK㈜는 1일부터 13∼22원 올렸다.
울산시는 1일부터 시내버스 일반요금을 23.1∼28.6% 인상했으며,경기도는 15일부터 각종 버스요금을 평균 17.4% 인상하고 경남도는 11월쯤 버스요금 인상률을 확정할 방침이다. 우편요금은 2002년 1월 이후 3년만인 11월1일부터 11.8%(30원) 인상된다.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정부의 억제목표치 3% 중반을 넘어 4%대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산업계 긴축경영 본격화=대한항공은 1일 무급휴직 희망자 약 100명에게 인사명령을 내렸으며 장기근속자에 대한 여행경비 지원도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유보했다. 또 인천∼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을 주 3회에서 2회로 감편한 데 이어 11월1일 이후 동계기간에는 운항을 중단키로 했다.
화섬업계는 나일론과 폴리에스테르의 원료가격이 30∼40% 급등하자 공장가동률을 70∼80% 수준까지 낮추고 있다. 현대차는 사업부문별로 불요불급한 투자와 지출을 자제하는 등 본격적인 내핍경영에 나섰으며 현대중공업은 최근 전사적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들어갔다.
손영옥 남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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