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대응은 왜 한탄강 부르스 밖에 안 될까?

이는 법률에 밝아봐야 깽판 앞에 법적용도 못하면서,

자신의 보신에만 법률로 치장하는데 급급한 율사집단이

바로 한나라당의 주류이기 때문이다.

저들은 애초부터

개혁법안을 “MB악법”이라고 단정하여 방송으로 낙인찍은 후에

그들의 깽판을 범죄소탕적인 차원인 것처럼 나불대는데

아무리 옳은 말을 해봐야 대국민 홍보가 안 되고

실정법에 맡겨봐야 떼법 시위 앞에 얼버무려지며

사법부마저 저들의 손아귀에 놓여있는데

무슨 수를 쓴단 말인가.

게다가 의사소통경로마다 특정세력이 장악하여 왜곡하는데

무슨 수로 사태파악을 바르게 할 수 있단 말인가?

더구나 국민들은 TV에서 보내는 왜곡편향된 보도만 대하는데

누가 감히 정부와 여당이 옳다는 논리를 전개할 수 있겠는가?

그저 한나라당 당적으로 의원직을 유지하되 야당을 공격하려면

양비론조의 탄식으로 포퓰리즘을 추구하는 방법 이외에는 무엇이 있겠는가?

더구나 선관위원장이 여전히 지난 정권의 하수인인데....

또한, 최근 경제관계 비상사태를 가지고 벙커에서 다루는 것도 아무래도 어울리지 않는다.

행여 청와대 벙커에 대한 보안을 노출하려고 거기로 업무장소를 선정․기획한 것 아닌지

생각해 볼 문제다.

지금 즉시 청와대 보좌진부터 우파 책략가로 갈아치워라.

그 다음 방송부터 손봐야 한다. 그래야 헤게모니가 장악되어 국정이 풀린다.

저들은 벼랑에 몰리면 꺼내는 거짓말이 있다. “국민적 저항”이라는 뻥튀기 사기선동 말이다.

저들이 가장 반대하는 것을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함을 아직도 모르는가?

불도저 MB정부가 들어서고 하는 일마다 용두사미 꼴 나고도 아직도 깨닫지 못하는가.

더 이상 속지 말고, 어서 보좌진부터 우파 책략가로 갈아치워서 국면을 신속히 전환하기 바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