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파는 기생보다 더 간사한 민주당

전여옥 의원은 민주당을 “별거 하던 남편이 죽자 보험금이 탐이 나 눈물 쇼를 하는 아내”에 비유했다. 노무현이 여론의 몰매를 맞자 민주당은 도마뱀이 저 살자고 꼬리를 잘라내듯이 노무현을 멀리 하면서 노무현과 같은 피렴치한 의혹을 가진 사람에 대해서는 수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국민을 향해 깨끗한 척 했다. 그러다 노무현이 죽고 언론들의 굿판으로 노무현에 대한 동정여론이 확산되자 이제는 보험금을 타기 위해 “노무현을 진정 사랑했었다” 코미디 쇼를 한다.

                                    이명박이 잘못했다 항복하기 전에는 국회 못나가

민주당이 국회를 보이고트 하고 김대중의 선동대로 장외로 나선다. 거리로 나서는 변이 5대 선결조건이다. 1) 노무현 자살에 대해 대통령이 사과할 것 2) 그 책임자를 처벌할 것 3) 천신일 한상률에 대한 특검을 실시할 것 4) 노무현에 대한 과잉수사 의혹에 대해 국정조사를 실시할 것 5) 국회 내 검찰개혁특위를 설치할 것 등이다.

한 마디로 이명박 정권이 항복하기 전에는 국회에 안 들어가겠다는 것이다. 이는 도저히 수용 불가능한 조건이다. 누가 봐도 수용 불가능해 보이는 이런 주장들을 하는 것은 왜일까? 정신적 고향이 북한인 사람들의 생리가 그렇게 생겼기 때문이다. 우리는 수십 년간 민노총 노동폭력들을 경험해 왔다. 그들의 가르침은 기업주에게 수용 불가능한 요구들을 내밀고 수용하지 않으면 폭력시위를 벌이라고 가르친다. 요구조건은 그냥 폭력시위를 하기 위한 시비절차에 불과한 것이다.    

                             김대중의 정신적 국적은 북한, 민주당도 똑같네!

민주당은 김대중의 6.11일 반역발언을 구구절절이 옳은 말씀이라며 적극 두둔했다. 반역의 선동, 정부 전복의 선동을 두둔했고, 반역자의 반역행위를 두둔한 것이다. 6.10일에는 서울광장으로 집결하여 시위꾼들의 서울광장 상륙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해 주었고, 6.14일에는 장충체육관에 나와 김대중이 불법 서명한 6·15공동선언과 노무현이 “북한이 달라는 대로 다 주어도 남는 장사”라는 해괴한 정신을 반영한 10.4선언을 끝까지 존중하도록 똘똘 뭉쳐 확실히 압력을 넣자고 선동했다.

2009.6.15.  지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