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이 불평불만세력의 힘을 크게 키우는 역할을 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증거 없이는 이웃집 쥐 하나도 잡을 수 없는 법입니다.
증거가 전혀 없는지요?
그럼 그양반을 잡는것은 포기해야 합니다.
오히려 지금 저 세력이 하는 행동이 크게 잘못되었음을 드러내는것이 지금으로서는 유일한 방도가 아닙니까?
지금은 그 마저도, '수구꼴통 친일파'로 몰릴 상황이긴 합니다.
정치적으로 힘없고 무능하고 깨끗하지 못하기 까지 한 보수집단이 전혀 그런 악한 사람들을 몰아내는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진보 정치꾼들은 과거 독재정부가 쓰던 정보세탁 방법을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들에 대해 뭐라고 잘못을 지적해 보았자, 오히려 날아오는건 돌팔매요,
어버이 연합 분들처럼 봉변을 당할 것입니다.
노친네, 고리타분한 사람, 세뇌당한 늙은이라는 수식어를 달고다닐 것입니다.
나라가 이 꼴이 된 것이 슬픈것은 사실입니다만,
이렇게 둘 수는 없습니다.
머리를 쓰는 수 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