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일본 땅 일본은 우리 땅

조크 사설

그래 그렇게 우리가 만만 하냐 정육점 냉장고에 들어 있는 돼지 뒷다리도 아니고

한민족의 숨결이요 겨레의 이상이요 국토 역사의 정거장인데 우길 것을 우겨야지

백주 내 낯에 호리 뱅뱅 소리해도 유분수. 생사람 붙잡고 거기 심장이 내 것이 라

말하는 거와 별반 다를 것이 없다.

그 생 때 쓰는 꼴이 집나간 여자 치마 올리고 강강술래 하며 길가는 남정네마다

서방이라고 외쳐 대는 꼴이요

정신 나간 술주정뱅이 전봇대 붙잡고 오줌 갈기 면서 문 열어 하고 헛소리 하는 거와 일반이다. 길가다 떨어진 지갑 주워놓고 자기 것이라고 우여도 싸 다기 왕복으로 경을 칠일인데

국토의 요충지요 자원의 보고요 희망의 역사로 가는 길목인 소중한 장단 지를 자기 것이라 하면 도대체 어쩌자는 것인지.

우기고 생 때 쓰면 남의 마누라가 제마누라 되는 것인가!

남의 밭에 들어가 농사 지면 그것이 제 밭이 되는 가!

대문 열어 놓았다고 들아 와서는 자기 집이라고 하면 그것이 자기 집이 되는가!

마당 쓸어 놓고 제 땅 이라고 하면 그것이 제 땅이 되는가!

기름 만 땅 채워놓고 자기 자동차라고 하면 그것이 자기 것이 되는가!

손가락으로 선을 그어놓고 이만큼 이 내 땅 이라고 하면 그것이 내 땅이 되는가!

그렇게 저렇게 우겨서 독도가 네 것이 된다하면 그래 가져가라

그런 디 어쩌나 그 대신 일본은 몽땅 우리 땅이여!

한일 공동 평화하우스 건립 위원회 개발자 이찬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