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이기권 (2003-10-27 20:00:00, Hit : 53, Vote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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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글] 회원 및 애국 동지들께 감사를 드립니다.(7차심리 후기입니다.)
오늘 대통령 선거무효소송 7차 심리에 원근 각지에서 참석하시어 구국의 일념으로 끝까지 자리를 같이 해주신 애국 동지 여러분들께 진심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비록 참석하시지는 못하였지만 소송의 승소를 위해 항상 지도편달과 힘을 북돋아주시는 회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리며 간단하게 오늘 7차 심리 과정에 대하여 보고드립니다.
오후 1시30분 여느때와 별 다를 바 없이 애국 동지 여러분들께서 한분한분 멀리 부산에서부터 대구.창원.인천을 비롯 전국 각지에서 노구의 몸을 아랑곳 하지않고 많은 분들이 대법원2호 법정을 메우기 시작했습니다.
유달리 오늘은 젊은 동지들의 참석이 평소보다 2~3배는 많았다는 것에 많은 회원들께서도 고무된 분위기 였습니다.
오늘은 증인으로 중앙선관위 서울시 직장협의회장(한영수)의 증인 심문이 있는날 이라서 그런지 심리 시작부터 법원안은 술렁이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심리가 시작되었고 서증에 대한 인부절차를 마치고 (참고로 7차심리전에 미리 준비서면을 제출하였습니다. 내용은 전자개표기 납품에대한 뇌물사건.기양건설에서 한인옥 여사가 10억을 받았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이교식.김선용등의 실형선고 내용문. 인간미이라라는 책을 통하여 불법선거를 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김창규씨의 사건판결문등등)곧바로 증인 신문에 들어갔습니다.
원고측 소송대리인 조봉규 변호사님의 질문의 요지는 개표과정의 위법절차와 개표기자체의 도입과 불필요성.개표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중앙선관위의 묵시적 압력.등등을 조목조목 질문하였고 증인은 아주 정의감있게 성실히 답변하였습니다.
특히 주목할 대목은 투표함이 2/3이상 도착후 개함하여야 하는 법절차를 무시하고 위법적인 개표 행위가 있었다는 내용을 증언해 주었습니다.
아울러 개표기를 통과한 분류된(후보자별로)투표용지를 육안으로 확인 할 수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개표를 12시까지 완료하라는 선관위측의 묵시적 압력때문에) 실질적으로 심사집계가 이루어 지지 않았슴을 증언하였습니다.
특히 개표가 시작되고 3시간40분만에 개표가 완료되었다고 하는데 이것은 개표관리 요령에 준하여 개표를 하였다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단호히 증언 해주었습니다.
이외에도 원고측에 유리한 많은 증언을 해 주었습니다.
다음은 피고 중앙선관위측의 질문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한영수(증인)의 사적인 문제를 집요하게 질문을 하였고 이에 격분한 한영수(증인)은 피고측 소송대리인에게 큰소리로 제가 여기에 무슨 죄인으로 불려왔느냐?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하여 뜻있는 자리에 왔는데 무슨 죄인취급 하느냐고 따져물었고 이 과정에서 법정을 가득메운 애국동지들의 뜨거운 박수가 법원장내를 떠나갈 정도였습니다.
이후로 몇가지 질문이 더 있었고 증인은 돌아갔습니다.
뒤이어 이 소송의 주심인 윤재식 대법관님께서 소송이 막바지임을 암시라도 하듯이
원고측은 그동안 방대한 자료를 제출(선거무효소송에 도움이 될만한 조그만 자료라도 모두 제출하였슴)하였는데 자료를 취사선택하여 선거무효사유에 해당되는 핵심적 자료를 정리하여 소송을 빨리 진행할수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주문을 하셨습니다.
오늘의 심리는 주로 증인(한영수)심문에 치중하다보니 광범위한 증거자료(김대업의 병풍조작사건.설훈의 20만달러수수 조작사건.기양건설10억수수조작사건.노사모의 불법사건.촛불집회의위법성.등등)에 대한 심리는다루지 못하였습니다. 이 모든 증거자료는 대법관님들이 서증에 의한 법리적 판단을 하실것으로 보여집니다.
모처럼 활발한 재판 모습을 보신 애국동지들께서는 마음적으로나마 흡족한 7차 심리라고 자평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애국은 행동입니다.
오늘도 많은 애국동지님들의 참여 덕분에 소송이 더욱 의미있게 진행됐으며 다음기일 2003년11월24일(월) 오후2시 에도 더욱 많은 동지님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이후 2부 행사로 대법원 식당에서 간단한 다과 와 이진우변호사님의 말씀과 지만원박사님의 말씀을 듣는 시국토론도 아주 화기애애 하면서도 기필코 승소할 수 있다는 확신을 주는 뜻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회원및 애국동지 여러분!
너무너무 감사드리며 님들의 몸소 실천하신 나라사랑을 존경하면서 간단히 후기를 올림니다.
2003년 10월27일
주권찾기 시민모임 회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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