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하야] 붉은 두꺼비의 능청과 엄살

청개구리가 쌍으로 쌍꺼풀을 뒤집어 붉은 두꺼비로 화하더니 완전히 맛이 간 모양이다. 언제는 당정 분리라며 23대 빵의 참패에 대하여 모르는 일이라고 하더니, 이제사 연정이니 뭐니 하면서 또 장난을 칠 모양이다. 노동당과 연정은 어떤가?
지난 총선이 끝나고 야대야소가 되고 나서는 아주 국정 운영을 멋지게 한 모양이다. 지금껏 붉은 두꺼비가 독기를 품고서부터 잘된 일이 하나라도 있으면 나열해 보지 그런가? 온갖 분란과 갈등을 혼자 조장해 놓고는 국론 분열 세력이 문제란다.
숫자가 많으면 그 많은 숫자를 가지고 횡포를 부리고, 숫자가 모자라면 숫자 모자라서 아무 일도 못하다고 능청과 엄살만 부리고 있으니 나라 꼴이 깽판이다. 절대 권력을 혼자 쥐고서 꼭두각시 노릇 하려니 열불이 날만도 하다만 이건 아니다.
국민들이 붉은 두꺼비의 말장난과 불장난의 화풀이나 분풀이하는 대상쯤으로 보이는 모양이다. 대다수 국민들은 엊네나 저 비열하고 추악한 두꺼비의 독기가 멈출까 두려워 몸소리를 치고 있는데, 끝까지 독기도 모자라 독수까지 쓰고 있다.
아마 아직도 새빨간 베고니아가 붉은 두꺼비의 집무실에 아름답게 피어 있을까? 매번 TV를 보면 뒷배경으로 멋지게 비춰지는 것은 또 무슨 연유일까? 이런데도 왼쪽이라면 경기를 일으킨다. 그래서 조금은 오른쪽도 보나?
에라이 장마에도 넌저리가 나는데, 흉칙한 붉은 두꺼비와 해골까지 난리를 피우니 되던 일도 뒤집어지니 살 맛이 밥 맛이다. 신명이 나야 멋지게 살 수 있다는 힘 없고 줄 없는 서민들은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한단 말인가? 붉은 두꺼비의 능청과 엄살에 국민들만 죽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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