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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폭력에 한국 사회 멍든다
공산당 문화 여과없이 침투, 폭력사건 급증

	등록일: 2008년 11월 23일

서울 지하철 2호선 대림역사 내에 설치된 한 광고판이 훼손됐다. 업체 측은 중국 조선족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정인권 기자

[대기원] 최근 중국 출신 유학생, 중국 동포들의 폭력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중국산 식약품에 이어 폭력에 의존하는 중국공산당 문화가 한국 사회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지난 16일 재중국 동포들이 많이 모여사는 안산에서 동포들끼리 시비가 붙어 3명이 흉기에 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16일 오후 11시경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의 한 골목길에서 한모씨 등 일행 5명과 20대 초반에 조선족 억양의 남자 2명이 어깨가 부딪혀 시비가 붙었다.

높은 언성이 오가는 과정에서 갑자기 조선족 2명이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꺼내 한씨 등 일행 3명에게 수차례 휘두르고 달아났다.

하루 전날인 15일에는 경북 안동에서 중국 출신 유학생이 같은 유학생을 과도로 찌르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 유학생의 생일 파티에서 ‘자신을 무시했다’는 것이 이유였다.

경북 안동경찰서 강력계는 “강력범죄가 일어난 것은 처음이지만 관내 유학생들에 대해서는 파악해 놓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서울 대림에서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직업소개소를 운영하고 있는 공범성씨는 “중국 젊은이들 1/3은 호신용으로 칼을 지니고 다닌다. 허리에 차거나 발목에 차고 있는 것을 봤다. 진짜 찌르려는 것은 아니고 겁주려고 그러는 거다”라고 말했다.

한 중국 동포는 “남의 나라 와서 양반된 거다. (중국) 본토에서는 두서너 마디 하다가 맞지 않으면 주먹이 날아가고, 다음은 병, 그 후엔 칼이다”라며 “중국에서는 뉴스거리도 아니다”라며 “여기(한국)서도 중국 사람들하고 시비 안 붙는게 좋다 남의 나라와서도 폭력 휘두른다”고 경고했다.

안산에 위치한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한 의사는 “여기처럼 등에 칼을 맞은 환자들이 많은 곳은 처음 봤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민자나 유학생들이 현지 국가의 문화와 법률에 무지하거나 잘 따르지 않는 것은 흔히 발생하는 일이지만, 유독 중국 대륙에서 건너온 사람들의 경우 더욱 심한 성향을 보이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중국 동포 출신 김명국씨는 “처음 한국에 왔을 때, 자유 민주 국가에서 국민을 보호해 주는 것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 한국을 좋아하게 됐고, 내가 한국인이라는 생각이 들어 귀화하게 됐다”고 며 말했다.

김씨는 “중국은 공산당 문화가 있어 사람들이 거칠다. 민주사회의 사람들은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남창희 기자

http://www.epochtimes.co.kr/news/article.html?no=12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