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좌파 박멸] 2월 1일 파이낸스센터 빌딩 앞에서 폭행 당한 사건

지난 2월 1일 있었던 아래 행사에서 폭행당한 분들
남대문경찰서 연락해서(지능팀 02-777-0656) 가서 피해자 진술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쇠망치 난동, 골프외유 민주당을 규탄하기 위해 준비한 쇠망치와 골프채를 탈취하고 폭행을 가한 자를 처벌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용산사건 이용한 거리선동 중단하라”

추모제 시위대들 ‘민주당 규탄’ 기자회견 방해

김인철 기자

▲ 1일 오후 청계광장에서 10여미터 떨어진 태평로 파이낸스센터 소공원에서 '쇠망치, 해외골프 민주당 규탄' 기자회견이 열렸다. 한 여성 참가자(오른쪽에서 두번째)가 '파렴치'라는 문구가 달린 골프채를 들고 있다. © 라이트뉴스

라이트코리아, 6.25남침피해유족회, 대한민국지킴이연대 등 보수단체 회원 50여명은 1일 오후 서울 태평로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쇠망치 난동으로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든 민주당이 용산사건을 이용한 거리선동정치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6명의 소중한 목숨을 앗아간 용산방화사건의 원인은 전문 살인폭력시위꾼들이 준비한 시너와 화염병”이라며 “화염병, 염산, 시너투척 살인폭력시위 진압이 잘못인가?”라고 반문했다.

▲ '골프우선' '민생뒷전' 등의 문구와 '회기 중 부부동반 해외여행 민주당 국회의원 명단'을 매단 골프채. © 라이트뉴스

이어 “민주당이 민생은 뒷전으로 하고 회기 중 부부동반 해외 골프여행으로 국민을 우롱하고 분노케 하더니 이제는 길거리로 나서 반정부시위에 동참했다”며 “민주당과 좌파성향의 시민단체들은 일제히 참사를 기다리기라도 한 듯 경찰을 ‘살인경찰’로 몰아세우면서 참사의 모든 책임이 경찰과 정부에 있는 것처럼 정치적 공세를 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또, 살인폭력시위에 대한 진압 명령은 문책사유가 아니라며 “화염병 400개, 새총 발사용 골프공 1만개, 염산병 50개, 시너통 수십개 등을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한 살인폭력 전문 데모꾼을 진압하지 않는 것은 공권력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

▲ 추모제 참가자들과 경찰에 둘러싸인 라이트코리아 조대원 대외협력국장이 "쇠망치 폭력 민주당은 용산사건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 라이트뉴스

▲ "민주당은 거리선동정치 중단하라" 구호를 외치고 있는 보수단체 회원들 © 라이트뉴스

이들 단체는 “불법을 다스리는 유일한 방법은 공권력”이라며 “철거민들의 희생을 이용해 제2의 촛불난동을 노리고 사회혼란을 부추키는 행위는 절대 용납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야당의 정치공세에 지레 겁먹고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의 임명을 반대하고 있다”며 비판하고, 자유민주주의와 의회주의를 부정하는 세력에 대해 정부와 여당이 단호하게 맞설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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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가 민주당의 국회 쇠망치 난동과 골프외유를 규탄하기 위해 전시품으로 준비한 골프채를 추모제 참가자들이 빼앗으려하자 격렬한 몸싸움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들은 자리를 파이낸스센터 정문 앞으로 옮겨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과정에서도 추모제 참가자 수십명이 쫓아와 기자회견을 방해했다. “못 가게 둘러싸고 있다가 밤이 되면 죽여버리자”는 등의 극언을 하기도 하고, ‘매국노’ ‘친일파’ 등 욕설과 야유를 계속했다.

보수단체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마친 후에도 추모제 참가자들이 몰려들어 빼앗은 골프채로 기자회견에 참가한 한 여성을 머리를 때리는 등 폭행을 가했다. 현장에 전·의경들이 수십명 있었지만 과격해진 시위대들을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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