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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노통이 기생충 김치 먹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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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5.10.25 11:55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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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기생충 김치

평화방송(PBC)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진행자 장성민씨가 “청와대 노무현 대통령이 국민 대신 기생충알이 나온 김치를 대신 먹어야 한다”라고 25일 말했다.
장씨는 25일 이 프로그램의 마지막 발언으로, “수입 중국산 먹거리에 국민의 식탁안보가 위협받고 있는데, 국민이 중금속을 먹건, 농약을 먹건, 인분으로 재배한 기생충 알이 나온 김치를 먹건, 이를 걱정하지 않은 대통령과 정부라면, 대통령은 국민의 대표로 국민 대신 기생충알이 나온 김치를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장씨는 방송을 마친 후, 언론과의 전화인터뷰에서 “국가가 합법적인 권리를 얻는 건 국익과 국민 생명, 재산권을 보호하고 지킬 의무를 가졌기 때문이다”라며 “지금 대한민국은 국민들의 식탁안보에 관해 아무런 대책이 없어 보이는 무정부 상태에 빠져 있다. 대응책을 빨리 내놓지 못한 정부의 대통령이 (기생충 김치를) 먹어야지, 왜 국민이 먹어야 하는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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