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사회주의 시스템은 중국이나 그 동구권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예를 들면 사회주의 국가는 공산당이 일당독재를 하고 있지만 공산당 내에 소위 민주주의 중앙집권이라는 게 있다.
한 개인의 결단, 한 개인의 결정에 의해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다수의 공산당 간부들에 의해서 논의되고 결정된 상황을 집행하는 이게 전통적인 사회주의 공산주의 국가의 통치방법이다.
물론 김일성시대에도 김일성 개인의 우상숭배와 또 그의 독재적인 방법으로 북한이 운영되어 왔지만 나름대로 정치국위원회나, 정치국 후보위원들의 전원회의를 통해서 김일성에 건의되고 김일성이 그것을 승낙해서 운영이 되는 형식적으로나마 그런 형태가 있었다. 하지만 김일성 이후에 김정일은 노동당의 전원회의를 무시하고 그걸 허용하지 않고 있다. 노동당 조직부가 전혀 힘을 못 쓰고 있다.
현재 북한의 권력중심은 노동당의 조직부가 아니라 김정일의 서기실, 즉 비서실이 중심이 됐다. 김정일이 결단하면 비서실에서 노동당조직부에 통보하고 노동당에서 행정기관으로 통보하는 식으로 바뀌고 있다.
이것은 전통적으로 사회주의 공산주의 시스템을 무시하고 김정일 개인이 마음대로 해먹겠다는 아주 고약한 심보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김정일은 김일성보다 더 극단적인 우상숭배와 자기자만주의에 빠져서 인민대중을 무시하고 노동당을 무시하고 자기만이 절대적인 것으로 포장하고 있다.
이 결과 북한에서는 김정일에 대한 그 어떤 비판도 허용되지 않고 있다. 김정일이 300만을 굶겨 죽여도 어느 누구하나 김정일에게 건의하는 간부가 없다. 노동당 간부 그 누구도 김정일에게 개혁개방을 해야 한다는 주장을 못하고 있다.
이것은 바로 김정일 독재시스템이 사이비 교주시스템으로 바뀌었고 이 사이비 교주 마음대로 북한을 통치하는 그런 어처구니없는 현실로 바뀌었기 때문에 그것이 가능한 것이다. 북한주민들은 지금 종교의 자유가 없는 나라에서 살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북한 내부에 소위 사주팔자를 보거나, 점을 보거나, 무당들이 심지어는 무당굿을 하는 풍조가 북한 전역을 휩쓸고 있다.
이것은 정권 말기 때 일어나는 일들이다. 사회분위기가 흉흉하고 그 체제에 미래가 없고, 그 지도자가 거의 정신 나간 형태로 보이면서 사회가 미쳐 돌아가게 되면 국가를 지탱하고 있는 엘리트그룹, 소위 그 간부그룹이나, 밑바닥그룹이나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북한사람 그 누구도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확신을 할 수가 없다. 그 불확실한 미래와 그 불안한 자기의 지위를 보장받기 위해서는 무엇인가에 의지를 하려고 한다. 북한에는 종교의 자유가 완전히 무시되고 있기 때문에 사이비적 종교 예를 들면 점을 보고 사주팔자에 의거한 거기에 모든 것을 걸어볼 수밖에 없는 그런 형태로 변질되고 있다.
심지어 김정일 자신도 자신의 옆에 점을 잘 보는 점쟁이를 데리고 다니면서 점을 보고 있다. 현지지도 나갈 때도 점쟁이가 없으면, 또는 점쟁이가 불길하게 보면 안 나간다고 하는 소문도 있다. 사회가 이런 식으로 바뀌게 되면 그 체제는 종말이 멀지 않았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가 있다.
오히려 하필 요럴 때 독또뉴스가 뻥튀기 뻥하는 의도가 무엇인가.
분명 독또뉴스를 보면
일본이 갑작스런 어떠한 조치를 해서가 아니라
지속적인 일본의 정책을 한국의 방송이 갑자기 터뜨린 것이다.
북괴놈들과 빨갱이들이 위급할때,은폐할때마다 써먹는 단골손님!!
독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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