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단,
“독도는 강원도 땅!
이광재 강원도지사는 독도수호 지킴이로 나서라”

‘독도(獨島)는 강원도 땅!’ 이젠 강원도로 재귀속해야
직무정지 중인 이광재 강원지사에게
국치 100주년에 방일해 한일병탄(강제병합)원천무효 시위 특별제안

 

▲독도 강원도 땅 표기한 18세기 지도

일본에서 발견된 고지도에 18세기 조선이 독도를 강원도에 속하는 자기 영토로 인식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은 24일 산케이신문 인터넷판이 보도한 기사. 2010.8.24(사진: 연합뉴스 자료)

이상천 리포터 [email protected]

일본 산케이(産經)신문이 24일 고베(神戶)시립박물관이 조선 시대 목판인쇄 고지도인 18세기 ‘강원도도(江原道圖)’를 보관한 사실이 최근 밝혀졌다고 보도하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강원도 및 도내 애국시민사회단체에 경북도 관할인 독도를 강원도 관할로 이전해 재귀속해야 한다면서 이를 이명박대통령과 중앙정부에 요구할 것을 촉구했다.

활빈단은 우리의 숨결이 어려있는 외로운 섬 독도가 2005년 일본 시마네현에서 발견된 안용복 문서(1696년)에도 강원도 땅인 역사적 사실이 명백히 밝혀졌는데도 도와 도민들이 수수방관하면 강원자존심에 먹칠을 한다며 일본의 독도관련 망언과 침탈계략을 제압하기 위해서 이제라도 영토수호의 상징인 독도를 강원도 땅으로 되찾는 일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활빈단은 . ‘세종실록지리지’에서도 울릉도와 독도를 강원도 울진현 소속으로 구분했다며 독도가 강원땅으로 재귀속되면 독도 관장 지자체인 울릉군도 당연히 강원도로 편입된다면서 도의회에서 1876년에 일본 해군성 수로부에서 제작한 ‘조선동해안도’ 등 독도관련 모든 자료들에 근거해 ‘독도=강원도 관할’결의 후 중앙정부와 현 관할도인 경북도와 협의해 강원도땅 되찾기에 도민 전체가 나서라고 거듭 촉구했다.

한편 활빈단은 직무정지된 체 일하게 해달라고 호소하는 이광재 강원도지사에게 오는 29일 나라뺏긴 국치일 100주년에 방일해 한일병탄(강제병합)원천 무효, 日강점으로 인한 손해배상 요구, 독도침탈야욕 분쇄 독도수호, 역사교과서 왜곡중지, 日강제징용피해도민 배상등을 요구하며 도쿄중심부의 일왕 皇居, 총리관저, 일본내 주요 국제공항, 후지산등지를 돌며 反日克日시위에 활빈단과 함께 벌일 것을 특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