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에 서울시 예산을 투입해서 학생들 등록금을 깎아준다고?
세상에 이런 어의없는 정책이 어디에 있나?

왜? 내가 낸 세금을 나랑 전혀 상관도없는 학생들을 위해서 등록금을 내준단말인가? 서울시립대 학생들이 서울시민 아니 나를 위해서 학교를 다닌단 말인가?

반값 등록금을 실현하기위해 학교 자체의 자구노력에 의해 실현한다면 내가 이해를 하겠다.
교수와 교직원의 임금삭감, 학교자체의 예산절감 등을 통해 실현한것도 아니고 단순히 나라 세금을 지원해서 등록금반값을 실현한다고요? 지금 제정신인가?

이걸 잘한것라고 학생들을 찾아가 마치 영웅이라도 된냥 의기양양해 하는 시장을 보니 정말 한심하기 짝이없습니다. 학생들도 이제와서 사회봉사를 통해 사회에 공헌하다고라??
그러면 앞으로 국공립대학, 그리고 사립대학교 학생들도 상대적 박탈감에 나라에다 대고 등록금 지원해 달라고 하면 어떻게 하실것인가?

나는 서울시립대 학생들을 위해 세금을 낼 이유가 없습니다. 당장 내가 낸 세금 돌려달라!!!! 박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