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분 없어 보이는 미 부시 정권의 이라크 침공으로, 인류 문명의 발상지, 이라크가 끝없이 허물어져 내리는 와중에서, 무고한 양민들이 연이어 죽어가는 안타까운 모습을 영상을 통해 지켜보는 지구인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나와 내 가족의 생명이 중요하다면, 다른 사람의 생명도 마땅히 존중되어야 함은 지당한 일이다.
미 부시 정권의 이라크 침공 명분인, 대량 살상무기는 이라크에서는 상금도 발견되지 않고 있는 반면, 미군은 일방적으로 제공권을 장악하고서 파상적인 대대적인 폭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파렴치하게도 대량 살상무기인, 집속탄을 사용했다니, '적반하장'이란 이럴 때 쓰라고 있는 말이다.
대량 살상무기는 미국이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명분 없는 이라크 침략에 파렴치하게 사용하고 있는 만행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
부도덕한 미 부시 정권이 대량 살상무기를 소유하고 있다는 데, 크게 우려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인류 역사에서 동물적 감각인 힘의 논리가 득세하여, 진리가 꼬리를 감춘 전례는 있기는 하였지만, 오래도록 계속 될 수 없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역사에서 배웠다.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사실은 진리다.
무고한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는, 공포와 폐허를 몰고 온, 미 부시 정권에 대한 인과 응보는 정말 없단 말인가?
진정 신이 있다면, 시시비비를 가려 인과응보를 내려야 마땅하며, 언젠가는 그렇게 될 것이다.
지성인들은 동물적 감각인 힘의 논리를 절대로 용인 할 수 없다.
만행을 저지른, 미 부시 정권, 응분의 대가를 치르면서, 이라크를 무력으로 점령할 수는 있을 지는 모르나, 정신적으로는 이미 패배하고 있음은 확실하다.
이라크 침공 결과에 뒤따라올, 13억 아랍인들의 가슴에 맺힌 원한은, 그 무엇으로도 풀 수 없을 것이다.
테러에 의한 보복의 수순을 밟을 것이 확실시되고 있으니, 이는 미 부시 정권의 자업 자득이며, 앞길이 암울하다. 자국의 영토를 지키기 위해 해외에서 속속 귀국하는 이라크 젊은이들의 모습에서 그 징후는 되돌릴 수 없게 되어 가고 있다.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 한민족은 결코 불의에 영합할 수 없으니, 우리는 반드시 정의의 편에서야 한다.
이라크 침공 반대, 국군 파병 반대를 외치는 함성이 들리지 않는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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