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을 아주 우습게 보고 국민이란 이름으로 국민을 등쳐먹고 국민을 우롱하고 기망하는 무리들이 국민이란 말을 가장 많이 쓰는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그들은 가소롭게도 사랑하는 국민들이란 말을 즐겨 쓰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 분명한 것은 그들이 그토록 국민을 내세우고 사랑한다는데도 국민들은 그들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실로 가관인 것이다.
국민의 정부라는 김대중이를 보라! 그는 국민의 정부라 하고는 국민들의 돈을 국민들 모르게 국민의 주적인 김정일에게 갖다 바치지 않았는가? 그러고도 국민을 사랑한다고 하면 이건 국민들을 욕하는 것과 진배 없는 것이다.
국민의 정부라면서 김대중은 물론 그 아들들 마져 국민의 돈을 훔치거나 강탈해서 자신들의 영달을 위해 쓰다가 줄줄이 징역을 살고 있지 않은가? 국민의 정부가 아니라 국민의 등골을 빨아먹는 흡혈귀와 같은 존재들이다. 김대중 하나면 족할진대 그 가족은 물론 그의 빨갱이 참모들 까지도 국민을 상대로 사기나 쳐먹었으니 과연 국민의 정부는 맞는지도 모른다. 국민이 없으면 사기칠 대상이 없으니 그래서 국민의 정부인가 보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민주당이란 당명을 개미 눈깔처럼 한쪽 구탱이에 보일듯 말듯 적어놓고 국민 후보라는 가면으로 위장을 하고 나타났을 때 국민들은 왜 그러는지 이미 다 알아 봤다. 사기 경선을 국민 경선이라고 국민 앞에 능청 떨 때 김영배는 사실대로 사기임을 알리지 않았던가? 국민은 봉인가? 이것들이 자기들의 뜻을 이루기 위해 국민들은 원하지도 않았는데 국민의 뜻이라고 번번히 사기를 친다. 그리고 사랑한다 하고 국민이 대통령이라고 한다. 이제 국민은 봉이 아니다. 그렇게 사랑하는 국민들을 모두 신용 불량자로 만들어 놓고, 저네들은 제비집 요리를 처먹을 때 국민들은 작은 양파 네 덩어리에 4000원 주고 산다. 해양 수산부는 김을 북한에 보낸다고 한다. 우리가 좀 망해도 퍼줘야 한다고 하니까 이젠 줄줄이 무현이 비위 맞추려고 별의 별것을 다 보낸다. 우리도 비싼 김좀 먹어 보자! 이러다간 국방부에선 엠16 소총을 보낸다고 할지도 모를 판이다.
우리에겐 국민의 정부는 애시당초 없었다. 국민 후보도 없었다. 오직 사기 정부에 야바위 후보는 분명히 있었다. 그런데 묘한 놈들이 이제 국민의 힘이라 하고 또 국민을 우롱하려 하고 있다. 조중동을 구독하는 75% 이상의 구독자가 국민의 힘이지 한겨레나 보는 10%도 안되는 구독자가 국민의 힘인가? 똑똑한 국민은 바른 신문을 선택해서 읽을 줄 안다. 너희들이 아무리 국민의 힘이라고 밀어 제껴도 진정한 국민의 힘을 꺾을 수는 없다. 이것이 만고의 진리인 것이다. 혹시 또 모르겠다. 국민의 돈을 사기로 등쳐서 조중동을 몽땅 구독해서 진정한 국민들이 아예 바른 신문을 구독하지 못하게 하는 방법이 있다. 에라이 똥물에 튀길 놈들아! 자신이 신문에 의해 피해를 보았다고 국민들이 다 피해를 보았는가? 어디 한번 해 보거라! 우리는 한집 5부 보기 구독운동 펼것이다. 국민 너무 좋아하지 말아라! 국민들이 화가나면 국물도 없다. 국민의 힘? 어디한번 해보자!! 무엇이 진정한 국민의 힘인가 몸소 겪어 보아라! 국민은 그렇게 너희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호락호락하지 않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2003.04.03.
진정한 국민의 힘을 생각하며
정오에 솔방울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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