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이 자신의 정체가 친박이 아니라 중립이라고 커밍 아웃했다. 진영은 후보 경선시 박근혜 캠프에 가담하지도 않았던 인물이고 세종시 수정에 찬성했던 인물이다. 그런 진영을 친박으로 분류해 놓은 언론 보도를 볼 때마다 박근혜는 친박이 아닌 의원을 언론이 직접 친박으로 위장시켜 박근혜 주변으로 침투시키는 정치 공작에 혀를 찼다. 적어도 정치로 먹고 사는 인간 들 중에서 친박이 과연 존재하는가를 박근혜에게 묻는 다면 박근혜의 답은 NO이다.
친박은 정치로 밥 빌어 먹는 군상 속에 존재하지 않는다. 친박은 오로지 국민 속에 존재한다. 정치가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을 잘 살게 해주는 희생과 봉사라고 믿는 국민들이 친박이다. 권력 언저리에서 소위 정치 하는 놈들끼리 뭔가를 주고 받는 거래를 정치라고 우기는 국민은 친박이 아니다. 대통령이 되기 위해선 국민 그까지 것들 쯤은 얼마든지 속여도 된다고 생각하는 자들은 절대 친박이 아니다. 친박은 한나라당 내의 한 계파가 아니다. 국회의원들 중 친박이 있다면 그들은 국회의원으로서 친박이 아니라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올바름이 이기는 게 역사임을 믿기에 친박인 것이다.
언론에 등장하는 익명의 친박은 모조리 가짜다. 친박은 자신의 이름을 숨기지 않는다. 권력을 나누기 위해서가 아니라 올바른 세상을 만들기 위해 권력의 유혹과 회유 권력의 협박과 압박을 다 견뎌내는 데 무엇이 부끄러워 이름을 감추고 익명의 존재가 되겠는가? 권력의 떡 고물이라도 발라 보려고 박근혜 주변을 얼쩡거리며 친박으로 가장한 모든 가짜들은 다 탈박해야 한다.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면 공신의 반열에 올라 논공행상의 수혜자가 되려는 족속들은 결코 친박이 아니다.
친박이 아니고 친박이 될 수도 없는 자들이 아무것도 보상하지 않는 박근혜를 떠나는 게 탈박일진데 탈박이야말로 대 환영인 것이다. 조직 돈 다 없어도 박근혜는 이긴다. 대한민국이 사악이 이기는 저질의 국가가 아니고 불의에 정의가 주눅드는 세상을 두고볼 대한민국 국민은 없기 때문이다. 차기 대선은 경제가 문제가 아니다. 차기 대선은 정직과 정의가 살아 있는 나라가 될 것이냐 주고 받는 거래가 판치는 쓰레기 나라가 될 것이냐의 선택이 된다.
국민을 속이는 여론 조작이 지금 은밀히 진행 중이다. 8월말이나 9월 초를 기점으로 박근혜의 지지도를 10% 대로 떨어 뜨리는 여론 조사 수치의 조작이 준비되고 있다. 그 여론 조사의 수치로 차기 대선 박근혜의 당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언론의 대대적인 홍보가 계획돼 있고 친박이 와해되고 있다는 익명의 친박 의원 나리들의 비명이 세상 떠나 갈 듯 공작되어 있다. 그렇게 모든 가짜들이 다 탈박하고 난 뒤 진짜 친박들과 박근혜는 협잡 조작 공작으로 더럽혀진 세상을 정화하는 정의의 전쟁을 시작할 것이다.
40대 총리라는 김태호도 과거 전력 상 이명박과 똑 같은 불법 선거 기술자였다. 민간인 사찰의 핵심으로 세간의 질타를 받고 있는 박모씨를 이명박은 더 높고 더 핵심적인 자리로 영전시켰다. 총리실 컴퓨터를 부셔 증거를 인멸했는데도 검찰은 장님 시늉으로 일관하고 있다. 하나 에서 열까지 정의가 아니다. 지난 위정자들은 국민에게 부끄러워 정의가 아니면 정의인 척 가장해보는 죄의식이라도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국민 니까지 것들 때문에 권력의 쾌락을 포기할만큼 순진하지 않다고 의기 양양해 있다. 속은 국민 너희들이 바보지 속인 우리가 바보는 아니지 않느냐고 그들은 국민에게 손가락질 하고 있다. 악을 벌하는 선의 승리를 염원하는 국민이라면 좌든 우든 호남이든 영남이든 진보든 보수든 친박이 될 수밖에 없음을 차기 대선에서 대한민국 국민 모두는 목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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