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디제이 맹비난하는 안보우선 정치인

북핵해결 없는 안보는 사기다.핵폐기 없는 평화는 거짓말이다.
어여어여 나오세요~~ 숨넘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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昌,“남북정상회담 최우선 의제는 북핵해결”
"북핵문제 배제 발언은 대통령으로서 무책임해"

입력 : 2007-08-16 18:38:17 편집 : 2007-08-16 18:38:20

이회창 한나라당 전 총재는 16일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의제는 무엇보다도 핵문제 해결이 우선 돼야한다고 천명했다.

이 전 총재는 이날 일부 기자들에게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김대중 전 대통령이 북핵이 남북정상회담에 장애가 되서는 안되며 핵문제 해결은 6자회담의 몫이라고 이야기한 것은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맹비난했다.

그는 "북핵문제는 한반도 안전을 위협하는 가장 중요한 문제"이며 "북한이 핵보유국이 될 경우 직접적인 피해를 입는 것은 한국이기 때문에 핵문제는 마땅히 먼저 협의해야 할 문제"라고 선 북핵폐기 협의를 주장했다.

그는 이어 "남북정상회담에서 북핵에 관한 긍정적인 합의가 도출되면 6자회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북핵과 상관없이 평화체제나 경제협력의 합의가 이루어지면 6자회담에서 북핵문제 해결에 장애가 될 수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전 총재는 노무현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에 있어서 상혼 의존 관계’라고 언급한 데에도 불만을 나타냈다.

그는 "노 대통령이 북핵문제해결과 경제 지원협력의 순서와 중요성을 반대로 보고 있다"면서 "북핵을 그대로 두고 남북간에 진정한 평화는 올 수 없으며 경제공동체가 형성한다고 해도 북한이 핵보유국으로서 남한위에 있는 비대칭의 평화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또 "일단 경제적 관계가 형성되면 중도에서 포기할 수 없고 원상으로 되돌려 놓기는 어렵다"면서 "북핵 문제를 점점 더 해결하기 어렵다"고 거듭 주장했다.

그는 "이번 대북포용정책의 핵심은 경제를 주고 평화를 얻는다는 것이지만, 이것은 경제를 주고 평화를 얻는 것이 아니라 경제도 평화도 (북한에게) 맡기는 꼴이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전 총재는 "남북정상회담이 국가정체성과 국익을 손상하거나 대선용 정치쇼로 악용되지 말아야한다"고 꼬집은 뒤 "노 대통령은 나라와 국민을 대리해 회담에 임하는 것인 만큼 국민의 바람과 걱정에 귀를 기울여야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한나라당이 남북정상회담과 관련 '3가(可)3불(不)원칙'을 제시한 것은 매우 적절했다”고 호평하며, “한반도의 초대현안인 북핵 문제 해결과 평화구축을 위한 회담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용식 기자[email protected] [최용식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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