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스 레닌은 왕족과 귀족을 보수, 수구파로 몰아 공산주의국가를 건설했고, 김일성은 지주계급을 보수, 수구파로 몰아 오늘의 북한에 공산주의국가를 세웠다.
사실이 이러하니 권력을 잡고자 하면 상대편을 '보수, 수구파'로 모는 것이 한때는 유행처럼 되었지만 이는 과거의 유물 일 뿐, 이제는 국민 속에 먹혀들어 가지 않는 낡은 선거전략과 정치용어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 땅에서도 박정희를 군사독재자라 하며 보수, 수구파로 몰았으나 결코 성공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박정희는 지난날에 안주하지 않고, 지난날을 거울삼아 참 아이디어로 개혁하여 국민의 절대적 빈곤에서 오히려 해방시킨 참 진보개혁주의자이며, 전통을 중요시하는 보수주의자였기 때문이다.
사실이 이렇게 되자 박정희를 보수, 수구파로 몰던 잔당 수괴 김대중은 사이비 민주화 세력으로 둔갑하고, 친북 세력과 손을 잡아 대통령까지 되면서 또 이 땅에 비극은 시작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놈현스러운 노무현을 낳은 것이고, 정동영이라는 후계자를 또한 낳으려고 하여 우리를 슬프게 하고 있다.
그 정씨가 오늘날에도 한나라당을 두고 군사독재 잔당이라 하여 보수, 수구파로 몰고 있으나 이 땅에는 왕족도, 귀족도 없고, 또한 지주계급도 없으며, 단지 지난날의 고난을 거울삼아 참 아이디어로 '나도 잘 살아야 되겠다'는 진보적인 사고와 전통을 중요시하는 대 다수의 국민만 있으니 정씨의 선거 전략은 실패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첨언하자면 사이비 민주화 세력인 정씨가 참 정책은 공약치 못하고 맑스, 레닌, 김일성, 김대중이가 써먹은 '보수, 수구파'란 용어를 거침없이 열변하여 국민을 분열시키고 있는 모습은, 분명히 귀신 씨 나락 까먹는 소리고, 국민을 우롱하는 모습이지만, 그 여운이 씁쓸하여 한마디하는 것이다....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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