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이혼녀들이 재혼했을때...
이혼녀들이 재혼했을때 자식들 성이 다르다는걸 가장 큰 피해라고 꼽던데
현 호주제에서 새남편 성으로 바뀌는게 불가능한것인가요?
저는 가능하다고 알고 있거든요.
가능하다면 어떤 방법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답변부탁합니다.
그리고 그에따른 문제점이 있으면 가르쳐주세요.
좋은 하루되십시요.
등록자: 城秀
등록일: 2005.01.19
제목: 이거요?
먼저 아이를 입양기관에 한 몇일 맡깁니다.
그리고 경찰서 가서 아이가 어찌 어찌 없어졌노라고 딧따 거짓말 하면서 미아신고를 하는거에요.
울며 불며 눈물뿐 아니라 콧물까지 흘리면서 경찰관 아져씨가 감쪽같이 속아 넘어가도록 아주 연극을 잘 해야겠죠?
그리고 몇 일 지난 뒤 입양기관에 가서 입양절차를 밟아 집으로 데려옵니다.
이제 호적계에 다녀오는 일만 남았습니다.
입양기관에서 발급한 서류를 첩부해서 호적에 친자로 입적시키는 게에요.
물론 이거 나중에 허위신고한거 들통나면 처벌받을 각오해야겠죠?
이거 하는 사람은 아마 간이 배 밖으로 나온 사람일겁니다.
아마 간이 콩알만해서는 죽었다 깨어나도 못할겁니다.
참 좋은세상 이혼을 팎팎 해버리지 못하고 참고사는 남녀에 관심 갖고서 한마디
하자면 서로를 위해서 희생하는 관계가 더욱 발전된다고 하면 이런 질문이 필요없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질문입니다"에 이와같은 생각이 드는건 아마 사회가 점점 혼탁하고
복잡해지는 것에대한 두려움일 것입니다
언제나 이혼없이 남녀가 성숙한 사랑으로 원만한 생활이 가능하다면
좋을텐데... 2005-01-20
한마디 한마디 맞습니다. 덕이 없음은 곧 업이 많다는 말입니다. 남자나 여자나 이혼은 참고 살려는 인내심 부족과 부도덕한 심성에서 오는 겁니다. 자신이 받는 바 고난은 스스로가 지은 업에 의한 것인데, 이혼을 하고 또 재혼을 해서 팔자를 고쳐서라도 더 나은 행복을 추구하지만 자신의 지은 업은 그걸 피한다고 해서 절대로 비켜 가지 않습니다. 자신이 지은 업은 자신뿐 아니라 그 자식들에게도 괴로운 짐이 되고 맙니다. 200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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