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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패션쇼핑몰 마피아피플(mafiapeople.co.kr)이 20~30대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선후보 베스트드레서 추천 이벤트’에서 이명박 후보가 옷을 가장 잘 입는 베스트드레서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17대 대선후보 중 베스트드레서는 누구?’라는 제목으로 5일간 진행된 이번 투표에 1위에 이명박 후보, 2위에 정동영 후보, 3위에 이회창 후보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문국현 후보와 권영길 후보는 공동 4위에 머물렀다.
이명박 후보를 베스트드레서로 꼽은 이유로 아이디 ‘sandform’은 “요즘 트렌드인 슬림한 라인에 나이를 초월한 피팅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아이디 ‘ieeyb’는 “화려한 넥타이가 다른 후보에 비해 잘 어울린다” 고 평하기도 했다.
정동영 후보를 베스트드레서로 꼽은 ‘fire1119’는 “반듯하고 깔끔한 이미지로 어떤 수트와도 잘 어울리는 것 같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회창 후보의 패션에 대해 아이디 ‘jooon’는 “점퍼에 넥타이를 매지 않은 모습을 많이 봤는데 서민적이고 소박한 패션이 잘 어울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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