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전라도에 갔다. (가기 싫었지만...ㅜ.ㅜ)
마치 딴나라에 온 것 같은 위기의식을 느끼며...
마치 "비자와 여권"이라도 준비해야 할 것 같은^^
전라도는 과연 어떤 곳인가??
전라도에 호기심어린 마음도 있어 자세히 살펴보았지만... 느껴지는건
1. 온화함이 없는 왠지 삭막한 분위기.
(정말 따뜻한 온화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지역 분위기가... 확연히 느낄 수 있었다. 싸늘하고 칙칙한 분위기)
2. 거리에 사람들이 별로 없다.
3. 하나같이 어두운표정의 지나가는 사람들. 밝은표정의 웃는 사람들이 별로없다.
그런데 좋은점도 있더라.
1. 식당의 음식맛은 괜찮았다. 전주비빔밥은 cool ~
2. 음식값이 싸고... 물가가 싸다. 기름값도 쌌다.
3. 고속도로 통행료 받는 여직원은 친절했다.
4. 차가 많지 않아... 교통은 좋더라.
음 이상 감상평이고...
무엇보다도 선입견을 갖지 않으려 했지만..
정말 전라도는 무언가"따뜻한 온화함"이 느껴지지 않았다. 거쳐간 경기도 충청도와는 확연히 달랐다. 그 지역 분위기라는 것이 있는데... 이 이지역 분위기는 이렇게 어둡고 싸늘하며 칙칙한가. 정말 분위기가 칙칙~했다. (물론 개인적 느낌이었지만은...)
그것은 내가 판단할때.. 그 지역민들이 善의 세력, 정의와 손잡지 않고, 악의 세력(김대중, 김정일등..)에 더 눈길과 마음을 주기 때문이리라.
오늘 이런 불의한 경악할만한 기사를 보니 이런 생각이 더욱 든다.
정말 전라도사람들 해도 너무하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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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 2/3의 DJ특검 조사 반대"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대북송금 특검과 관련,광주시민 3분의 2 이상이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직접 조사를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김대중사상계승발전추진협의회(의장 박현)에 따르면 6.15남북정상회담 3주년을 맞아 광주리서치에 의뢰, 지난 10-12일 광주지역 만 19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 조사 결과, 김 전 대통령에 대한 특검 직접 조사에 대해 67.2%가‘통치행위와 관련되므로 조사해서는 안된다’고 답했으며 ‘필요하다면 조사해야 한다’는 의견은 30.6%였다.
또 대북송금 특검수사에 대해 응답자의 55.1%가 ‘잘못한 일’이라는 평가를 내렸으며 20대 36.5%, 30대 51.9%, 40대 60.5%, 50대 67.7%, 60대 이상 75.7% 등으로 연령이 높을수록 특검 조사가 잘못한 일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노무현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서는 15.5%가 김 전대통령에 비해 발전적이라는 응답을 보인 반면 이보다 3배 가까운 43.3%는 ‘후퇴하고 있다’고 답했고 26.4%는 ‘판단하기 이르다’고 답했다.
또 노대통령의 햇볕정책 계승에 대해서는 79%가 긍정적이라고 응답했고 6.15남북정상회담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답변이 91.8%로 나타나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역사적 의의와 성과에 대한 평가가 여전함을 보였다.
이밖에 노대통령이 민주당 해체와 신당추진에 개입할 필요가 있다는 응답은 25. 75%에 불과했고 개입할 필요가 없다는 응답은 70.8%에 달했다.
이번 조사의 오차 한계는 95%신뢰수준에서 ±4.5%포인트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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