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평등 그거 그런다고 이루어 지는 거 아니에요.
우리보다 훨신 오래전에 여성해방운동을 통해 이미 100 여년전에 여성의 정치 참여권 및 선거권을 확보한 선진국의 경우를 이야기 해보자구요.
강대국 미국을 예로 들면,
여성평등권 (WERA: Woman’s Equal Right's Amendments) 법조항이 따로 존재해서 그 어떤 성차별도 사법적 처분이 가능한 선진국인데도 결혼한 여자는 무조건 남편성을 따라야 합니다..
결혼과 동시에 자신의 성은 남편성으로 바뀌고, 결혼신고를 합니다.
원하는 경우에만 남편성에다가 자신의 결혼전 성 (Maiden Name)을 같이 쓰거나 본인의 성을 유지할 수 있는 거에요. 그럴려면 물론 법적인 신고를 해야 하고요.
현재 미국의 대통령은 죠지 부쉬(George Bush)이지요? 따라서 영부인도 Mrs. 로라 부쉬 (Laura Bush) 혹은 부쉬 여사로 표기됩니다. 우리처럼 [권양숙]여사가 어쩌구, 이렇게 직접적으로 절대로 못 부릅니다.
대표적인 여장부 민주당의 차기 대통령 후보로 지목되는 전 미국의 영부인이였던 힐러리, 남녀평등이 지나쳐서 여성우월주의자로 오히려 비난받는 힐러리의 원래 본인의 성이 뭔지 알기나 하시나요?
[힐러리 로드햄 : Hillary Rodham]이에요
그런데도 모두가 또 본인도 [힐러리 클린턴 Hillary Clinton] 으로 부르고 쓰고 있네요. 그 성씨로 차기 대통령 선거에 도전까지 하구요.
미국뿐 아니라, 영어권, 스페인어권, 불어권등 우리보다 훨신 잘 사는 서방 선진국 모든 나라가 그렇게 똑같이 호주제도가 법으로 정착되어 있다구요. 그 나라들에선 이미 여성 국가 지도자들 많이 배출되었습니다.
지구상에 어머니 성을 따르라는 모계중심적 민족은 있어도 양쪽성이 다 가능하게 사용하라는 것은 이것저것을 논하기 전에 [김정일식 사회주의 가족제도]를 따르라는 [노무현 정권의 제도적 정치] 일 뿐입니다. 우리는 지금 그것을 하고 있는 겁니다.
아직도 나이 많은 여성, 임신한 여성은 직장에서 퇴직 압박을 받고,
젊은 미혼여성조차 취직을 위해 성형수술까지 받아야 하며,
고학력 출신의 여성들도 육아 때문에 본인의 능력을 사회에서 발휘하기 보다는
가정에서 안주하여 무보수 가사노동에 힘겨워 하고 육신이 지쳐가서,
점점 무능력한 아줌마로 변화하여,
국가발전에 엄청난 손해가 되는 이 나라가 호주제 폐지로 인해 진정한 남녀평등이 시작되나요??
146343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