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자동차가 3억대가 굴러다닌다.  두고 봐라 ..

10년내 오일쇼크가 당연히 올 것이며 수천가지 화학물질을 추출해 내는 석유는 재고가 소진이 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과거 걸릴레이가 "지구는 둥글다"라고 주장을 하였다가 죽임을 당했다.


`한국 산유국 대박 터졌다?`…1억배럴 수출
SK '무자원 산유국 꿈' 실현…해외자원 통해 쾌거

정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 입력: 2011-05-15 16:40

 
SK그룹의 원유 누적 수출량 올해 1억 배럴을 넘어설 전망이다. 2000년 첫 원유 수출에 나선이래 12년만이다.

SK그룹은 지난 2000년 해외 자원개발을 통해 확보한 원유를 수출한 이후 올해 수출물량이 1억 배럴을 넘어설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SK그룹은 고 최종현 회장 시절인 1987년 12월 북예멘의 마리브 광구에서 원유를 생산하기 시작하며 `무자원 산유국'의 꿈을 키워왔다.

그룹은 2000년 414만 배럴의 원유를 수출한 것을 필두로 2006년 746만 배럴, 2008년 950만 배럴, 2010년 2160만 배럴을 수출하는 등 매년 원유 수출량을 크게 늘려왔다. 2000년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수출 물량만 9125만 배럴에 달한다. 올해 수출 물량이 최소 2500만 배럴에 달할 것이기 때문에 올 연말까지 누적 원유 수출량은 1억 배럴을 훌쩍 넘어서게 된다고 그룹은 설명했다.

연간 원유 수출 물량이 지속 증가한 것은 그룹이 2000년 이후 자원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해왔기 때문이다. 2005년 처음으로 자원개발 투자가 1000억원을 넘어선 데 이어 2007년 이후부터는 매년 투자액이 5000억원 규모로 증가했다. 그룹은 지금까지 수출 물량과 별도로 17개국 30개 광구, 4개 LNG 프로젝트에 참여해 총 5억3000만 배럴의 원유를 확보했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가 7∼8개월간 쓸 수 있는 양이다. 현재 유가로 환산하면 약 500억 달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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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관계자는 "원유 한 방울 나지 않는 자원 빈국에서 고 최종현 회장과 장남인 최태원 회장 2대에 걸친 자원 경영으로 어느덧 원유 수출 1억 배럴, 원유 매출 1조원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 원유는 물론 석탄, 철광석, 고무 등 다양한 자원을 개발하는 자원개발 전문그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정유진기자 yj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