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이전에는 먹고살기 바뿐지라 인터넷을 볼생각조차
못했는 데 너무 허탈해서 2002년 12월 19일
아침부터 서투른 솜씨로
혹시나 하여 청와대 게시판을 보았어요 그리고
디지틀조선을 보고 조선독자 마당도 보았습니다
독자마당에서 부추연도 알았고 독립신문도 알았고
사이버뉴스24시도 알았어요
이전에는 부추연이 있는지, 독자마당이 있는지 조차
모르고 앞만보고 보이는대로 들리는 대로 믿고
살아서인지 정신건강도 좋은것 같았는데
의심이 생기면 끝을 봐야 직성이 풀린지라
차라리 모든걸 몰랐다면 하는 생각도 가끔씩은...
짐승처럼 사는것보다 생각있는 인간으로 사는게
현명한 생각이겠죠
독자마당에서는 박재득님의 글을접했을 때는
이런거 쓰면 잡혀 갈텐데 ...
그 다음날은 부추연에서 국정원 직원의
양심선언을 접하게 되면서 선거에 대하여
약간의 의심을 ...부정선거인지 아닌지는
언제가는 밝혀지겠지. 아주 가까운 날일수도
있겠다.인터넷에 접속하기 전까지는 선거에
약간의 심증일뿐 부정이 있다고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는 데 많은 정보가
부정이 없었다고는 하지 않겠죠?
그나저나 tv를 안보이 시청료가
아깝다 .단 한푼일지라도
방송을 믿지않는다기보다는
아예 볼생각이 뚝..
tv볼 시간있으면 잠잔다
정신건강에 도움될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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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필자가 일하고 있는 일터로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 수사대로 출석하여 달라는 통지서가 도착하였다
이런 사이버 범죄 수사대에의 출석 요구서는 필자가 그동안 게시판에 썼었던 대통령 선거 부정사건, 전자개표기 부정에 대한 의혹과 이번에 대구역 참사 사건의 의문을 독자투고에 기고한 사건을 조사하자는 것이었다
이 번에 있었던 특검을 노무현 정부가 전적으로 수용하여야 한다는 글을 독자투고에 올렸다는 것을 조사하겠다는 것이다
물론 독자투고에 올렸었던 필자의 글이 다 옳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필자는 부산에서 필자를 알고 있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필자는 그저 평범하게 부산에서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가장일 뿐이었다
그러나 12월19일 저녁에 벌어지는 텔레비전 대선 방송을 보는 순간에 이 민주당 정부가 우리 선량한 국민들을 부정선거로 속이고 있다는 감을 텔레비전 화면에서 발견하였다
惡을 보고 화를 내지 못하는 민족은 희망이 없다는 말도 있다
그 후로 약 90일 동안을 필자는 허용된 게시판을 통하여 대선 부정선거와 전자개표기 부정사건 대구역 방화 사건을 정직하게 파헤치려고 게시판을 통하여 노력 하였었다
이번 특검을 노무현 정권이 전적으로 수용하기를 게시판을 통하여 반박하고 강권하였다
그 길만이 우리 국민들이 이 혼한란 이 조국 대한민국을 같이 발전시키는 길이라는 것을 알고 실천하여야 한다고 생각 하였기 때문이다
조선일보 독자마당 게시글 관련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 수사대로 출석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02-739-3051-3
의 통지서는 평범하게 부산에서 살아가는 필자에게 황당하다고 생각한다
이제 사이버 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범죄 사건이 사이버 경찰청에서 조사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필자는 독자마당에 글을 올리기는 하였지만 범죄를 저지른 적은 없다 필자는 아침에 일어나서 저녁까지 필자의 일터를 떠나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필자는 하루하루를 벌면서 가장의 임무를 다 해야 하는 부산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가장이기도 하다
그런데 독자마당에 올렸던 글을 가지고 서울 경찰청까지 올라오라는 출석 통지서는 너무한 것은 아닌가 한다
부산에서 서울이라는 거리가 가까운 거리인가?
이제 사이버범죄 수사대도 부산에 지청이 생겨서 사이버상으로 조사하려는 점을 부산 사이버 경찰청에서 조사하고 바로 집으로 돌려보내 주어야 가장들이 하루의 생활을 할 수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필자와 같은 경우가 자주 발생하는 경우라면 부산에서 사이버 필화 문제를 조사하고 부산속에서 돌려보내는 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필자가 당하고 있는 이런 문제가 어떻게 시작되고 진전하려는 지 필자는 이런일에 경험이 없어서 잘 알 수는 없다
부산에서 살아가면서 부산속에서 일어난 문제이니 부산 시민들과 함께 필자의 이런 답답한 문제를 부산일보 독자 투고에 올려보고 의논 도움을 청 해 본다
3월15일
오전10시45분에
김병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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