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의 김대중 노무현 증오는 저주에 가깝다.
나는 "딱지" 하나 떼어도 부탁하난 할 수 있는 순경 하나도
없는 대한민국에서 둘도 없을 대표 "무산 무권력 계급" 서민인
주제에 김대중 노무현 같은 서민 출신이라 주장하는 대통이
나왔으면 쌍수를 들고 환영해야 할 처지가 아닌가?
그런데 왜 내가 저주에 가까운 증오를 느끼게 되는가?
더욱이 자유당 독재에 항거한 4.16 세대 내가!
그 이유는 단 한가지!
그들은 가짜 거짓말 쟁이 라고 믿기 때문이다.
땡푼 한푼 없이 정치 한다고 코 묻은 돈 까지 긁어
선거자금 쓴 놈들이 아방궁을 지어 놓고 살지 않나,
알고 보니 욧트 타고 마누라 골프 실력 싱글까지
키운 가면을 한 프로래타리아 귀족이였다는 배신감 때문이다!
어디 이 배신감이 나 혼자만의 것인가?!
국민은 한번 속지 두번 속지 않는다!!!!!!!
거기다 저 혼자 대통령 해 먹었으면 되었지 후계자
까지 제가 만들어야 할 이유가 뭔가?
그건 내 짧은 식견으로도 알아 차려야 할 일 아닌가?
내가 저지른 대 역적질을 덮어 줄 후견자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 아니고 무슨 이유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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