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북한 민·군 봉기 있었다' !!!!!!!!!!!!!!!!!!!!!!!!!!!
“북한 주민-軍 잇따라 봉기…김정일 독재체제 반기”
[YTN뉴스 2004.11.09 13:21:00]
북한 주민들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독재체제에 반기를 들고 잇따라 봉기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유럽판이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독일 슈피겔지의 기사를 인용해 지난 90년대부터 최근까지 제철공장과 군부 그리고 최고 지도부내에서 벌어진 저항운동 등 의심스런 점들을 소개했습니다.
특히 90년대 중반 기근으로 3백만명이 목숨을 잃었던 당시 열차와 공장 담벼락에 ’김정일 타도’와 같은 구호들이 나붙고 김씨 왕조의 사치를 비난하는 전단이 뿌려졌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지난 98년엔 제철공장 관리자 8명이 중국에 부품을 팔아 식량을 들어오려던 것이 적발돼 공개 처형되자 몇시간 뒤 공장에서 파업이 벌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90년대 중반에는 4백50명의 경호부대원중에 김정일 위원장의 암살기도가 있었으며 92년엔 육군부대 부사령관과 총참모차장 등이 경제개혁을 촉구하며 쿠데타를 모의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같은 움직임 때문에 김정일 위원장은 이곳저곳을 옮겨다니며 살고 있으며 평양시내에 있는 거주지들이 터널로 연결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덧붙였습니다.
YTN & Digital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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