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구대표님께 보내는 서신
글쓴이 : 노타연 (2005-06-27 11:31:18 ) 읽음 : 0, 추천 : 0
한상구 대표님께
무더운 여름 장마비가 내리는 이때 한 대표님은 영어의 몸이 되신지 벌써 40여일이 되었습니다. 얼마나 고생이 심하십니까. 저번 부산법정에서 한 대표님의 모습을 보았을 때 많이 야위어진 님의 모습을 보고 마음 아팠습니다.
한 대표님과 저는 만난지 1년이 안되었지만 금방 '동지'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아마도 님의 우국충정의 그 순수한 뜻을 저도 사모했는지 모릅니다. 비록 나이차이도 있고 사는 곳은 달랐지만 '노무현 학정'에 더 이상 침묵으로 일관할 수 없다는 절박감이 우리를 하나로 묶었는지 모릅니다.
노무현은 '위헌적인 행정도시'를 강행하며 자신의 '대통령직'을 걸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헌법재판소는 '행정도시 위헌' 판결을 한 것은 '노무현 하야'하라는 뜻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노무현은 자신이 국민에게 한 약속이나 말은 늘 번복하는 '재주꾼'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이런 ' 망나니 광대'가 어디에 있습니까
한상구 대표님과 저는 이런 노무현의 대한민국에 반역적인 행태를 참다못해 지난4월 23일 부산역집회를 하였습니다. 집회내용은 ' 부정선거로 당선된 노무현 처단하자'란 것과 '경제파탄 과 국보법 사수, 전몰군경 추모' 집회였습니다.
집회 전날 한 대표님과 우리 동지들이 '노무현 규탄' 전단지 2만장을 부산서면 롯대백화점과 지하철역에 뿌릴 때 시민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롯데백화점 직원의 제지로 저는 지하철을 옮겨 다니며 ' 노무현이 자신의 재집권을 위해서 충청도로 행정도시를 만들려 한다.'.
는 연설을 하며 전단지를 뿌릴 때 어느 시민이 '고마해라 씨끄럽다' 며 저를 제지하려 할때 어떤 노신사께서' 옳은 소리다. 듣기 싫으면 니나 내려라' 하며 격려를 해주셨습니다.
밤11시가 넘어서야 우리는 저녁식사를 하였지만 용기 백백 하시던 한 대표님의 모습은 언제나 늠름하였고 다음날 '노무현 타도'의 혈서를 쓰자고 할 때 저는 기꺼이 승낙했지요 .
4월23일 집회는 비록 많은 청중은 아니었지만 '바로 노무현 정권의 정수리'를 겨눈 집회였음을 자부합니다. 많은 집회를 참여하였지만 우리는 '왜 노무현이 대한민국에 반역할 수 밖에 없는가'란 본질적인 것으로 투쟁하였습니다. 그것은 바로 '전자 개표기'가 임의로 만들어 논 '가짜대통령'이기 때문임을 강변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실은 10장의 핏켓에 전시하였습니다. 방송에 보도된 내용대로라면 '전개개표기'는 은행에서 '돈'을 세는 기계에 불과하였는데 그것이 아닌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서석구 변호사님의 말씀대로 자기들이 맘만 먹으면 임의로 조작가능성이 충분한 '슬롯머신기계'라고 하셨습니다.
이 전자개표기는 김대중이 자신의 퇴임 막바지에 '정권 연장'차원에서 급조된 것이었습니다. 한나라당은 이 기계에 대해서 ' 비용문제'만 물고 늘어지는 오류를 범했습니다. 물론 '몇 천 억원'이 들어간 전자개표기도 문제였지만 언제든 조작가능성이 충분한 기계임을 간과하였습니다. 김대중 정부는 국민들에게 전자개표기의 '무오류 완전무결성'을 선전하고자 필리핀에 수출하고자 했지만 필리핀대법원은 '전자개표기의 심대한 오류성'을 지적하며 '사용금지 가처분 판결'을 내려서 한국의 전자개표기는 국제적인 망신을 당한바 있습니다.
이런 대한민국에 반역적인 기계를 사용하여 대통령이 되었기 때문에 노무현은 '정상적'인 대통령이 되기가 '불가능'한 것입니다.
김대중이 국민을 기만하여 수 천 억원을 대한민국의 '적'인 '김정일'에게 몰래 송금했는데도 구속처벌하지 않는 것은 자신이 가짜 대통령임을 드러낸 것과 매한가지입니다.
김대중의 반역적 반민족인 대북사업에 꼼짝 못하는 이유는 김대중으로부터 받은 엄청난 시혜인 '전자개표기 덕'을 본 것으로 밖에 설명이 안됩니다. 이미 '노란돼지 저금통'의 불법선거 자금을 떠나서 방송과 언론에 대고 한 약속 '기업인들에게서 더러운 돈 안받겠다'는 것도 거짓임이 드러났습니다. 그러다 그것이 발각되니 '한나라당의 1/10 이상이면 하야한다'고 또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분명 한나라당의 1/10 이상인데도 자신이 한 말을
'껌 값' 취급하고 있습니다.
소위 조그만 동네의 건달도 자신이 한말을 지키는데 노무현은 건달보다 못하다는 말입니까 한상구 대표님의 구속 독방 구금은 대한민국의 법치주의와 민주주의를 포기한 권력의 '만행'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 이유는 서석구변호사님의 모두변론에 너무나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우리는 '노무현 숨겨논 딸'에 관심이 없었는데 한 대표를 탄압할 방법을 ?던 자들이 '불상의 숨겨논 딸 명예훼손'이라며 독방구금한 것이었습니다.
한 대표님! 존경합니다. 한 대표님은 대한민국의 '정의'를 위해서 무거운 '십자가'를 지신 것입니다. 한 대표님은 자신의 부귀공명 이전에 대한민국에 반역하는 자들의 '정수리'를 겨냥한 것입니다. 야당이나 일부 시민단체들이 맨날 엉뚱한 것으로 투쟁하다 기세등등하게 반격하는 노무현에 꼬랑지를 내리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리고 같은 우파행세를 하며 결정적인 때 대한민국에 반역하여 노정권을 구원하는 쓸개빠진 사이비우파들에게 경고합니다.
한 대표님이 지적한 것처럼 대한민국에 자신처럼 정의를 지키다 구속되는 애국자가 감방에 차고 넘칠 때 '노무현 타도'는 이루어진다는 말씀이 옳습니다. 한편으로 같이 끝까지 투쟁하지 못하고 저의 생업을 위해 2박3일 밖에 함께 하지 못한 제가 부끄럽습니다.
저의 용기 없음을 꾸짖어 주십시오. 그리고 같이 투쟁하는 동지들께도 용기를 주십시오.
박정희 현판을 떼어낸다는 유홍준 문화재청장이란 자가 북한에 가서 '대한민국을 압살하는 무명용사 찬가'를 부르고 대한민국을 거리를 활보하는 현실이 순국선열에게 죄스러울 뿐입니다. 한 대표님! 모쪼록 석방되는 그날까지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구국투쟁위원회 노무현타도연합 ( www.freechal.com/nogout )
공동대표 윤정상 올림
162786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