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에서 돌아오는 기업주와 직원들의 하는 말을 들어보면 하나같이 적군인지 아군인지 구분을 못 할 정도로 정부 탓만 한다. 북한 군로자들이 모두 철수한 텅빈 공장에 남한 근로자들만 볼모로 잡혀있게 놔둬야 된다는 얘기인지 참으로 이해가 안 간다.
정부가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장사를 하게 내버려 둔다면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장담 할 수 없다. 이런 판국에 정신나간 입주 기업들은 하나같이 정부의 지원을 얘기하고 있고 우리정부의 조치에 대해 불반을 토로하고 있으나 북한에 대해서는 말 한 마디 못 하고 있다. 이런 정신 나간 인간들에 대해서는 국민의 혈세를 한 푼도 지원해서는 안 된다.
정부는 한치의 흔들림도 없이 단호하게 개성공단을 폐쇄하고 전기 및 급수를 끊어야 한다. 여기에 언론의 눈치를 봐서도 안 된다. 또한 검찰은 즉각적인 수사에 들어가 입주당시 정부의 외압은 없었는지 또한 정부로 부터 부당한 지원은 없었는지 즉각 수사에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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