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런지 잘 생각해보세요.
참 이상한 일입니다.
일제 36년 격고,악몽같은 6.25의 참극을 격었다고 해서가 아니라
한국 국민은 선천적으로 좌파하고는 거리가 멉니다.
좌파하고는 절대 어울릴 수 없는 성품의 소유자들이
우리 한국 국민입니다.
그런데,
지금 한국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완전히 좌파 세상 아닙니까?
정치권을 비롯 해서
경제계,종교계,교육계,언론계,법조계,문화예술계 뿐만이 아니라
심지어 군부에도 좌파들이 파고들어 터전을 다져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금 북한의 직접 지령을 받고 있는 간첩이라는 사실을
나도 100% 인정합니다!
이에 대해 비단 김동길,조갑제,서정갑,지만원 뿐만이 아니라
전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큰일 났다며
집회,시위,신문광고 등으로 맹렬하게 운동을 전개해나가고 있고
인터넷에서도 여러 보수 논객님들이 가정을 제쳐둔 채
애국심 하나로 꼭두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글을 써서 올리며
어떻게든 조국을 구해보려고 몸부림 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 반응은 어떤 겁니까?
정상적으로라면 들고 일어나도 벌써 들고 일어나서
김정일의 졸개들을 일망타진,모조리 때려잡았어야 옳은데,
그렇기는커녕 이 국민은 보수의 그 눈물겨운 호소를
멀뚱멀뚱 소 닭보듯 하면서,손가락 하나도 까딱하지 않습니다.
김동길,조갑제,서정갑,지만원 등 보수의 집회를 당신도 보셔서 알겠지만,
거기 젊은 사람 있습니까?여자 있습니까?
서 있기도 힘들어보이는,맨 할아버지들,
그것도 많은 것도 아니고 몇 사람 뿐입니다.
인터넷에 글을 쓰는 것도 그렇습니다.
읽어주고 추천 때려주는 사람은 매일 똑같은 소수의 몇사람 뿐이지
그 글이 국민에게 퍼져나간다거나
그 글을 읽고 마음을 돌리는 좌파는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냥 몇몇 골수보수의 초라한 말잔치로 끝나고 마는 겁니다.
이런 생각을 당신도 분명 해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이상하다.
지금 한국은 김정일의 손에 넘어가기 일보 직전인데,
그런 상황을 뻔히 보면서도
왜 이 국민은 가만 있을까?
왜 일어나지 않는 걸까?
왜 나라를 지키려는 보수의 편을 들어주지 않는걸까?......』
그리고,
이것보다 더 이상한 문제 또 하나,
김일성,김정일,김정은이가 어떤 인간입니까?
이런 사람들을 지지한다는 게
제 정신 갖은 사람이라면 가능한 일입니까?
그런데도 그런 사람들은 점점 늘어만 가니
이상 해도 엄청 이상한 일 아닙니까?
수수께끼 아닙니까?
위에 나열한 두 가지 문제에는 구조적인 원인이 있는데
보수는 그 원인을 찿아서 해결해보려는 노력 없이
무조건 때려잡아야 한다면서 감정적으로만 접근하기 때문에
오늘 한국의 상황이 이꼴이 되었습니다.
보수가 계속 이렇게만 나간다면
말 없는 다수,국민 전체의 지지를 이끌어 내는 것은
앞으로도 불가능합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지극한 정성으로
우리는 그 원인을 찿아 내야합니다.
전국민 투표거부 운동협의회.강봄.
http://cafe.daum.net/rkdqha1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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