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단점은 무시하고 장점만 바라보도록 해봅시다.
이란이 이슬람 공화국 체제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핵무기를 우상화하는 경향으로 왜곡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민의 경제를 외면하면서까지 핵무기에 집착하는 것은
핵무기 우상화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이게 바로 이란의 모순입니다.
이슬람 공화국이냐? 아니면 무신론적 공산주의냐?
의 기로에 서 있는 셈이고 시아파의 존재론적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라크의 시아파 중심의 정부는 무엇을 의미하겠습니까?
이란 시아파보다 우월한 시아파가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이라크의 시아파가 무너진다면? 결국 제대로 된 시아파가 없어진다는 결론이 나올 법합니다.
이란은 이미 이슬람 공화국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먼 당신이군요.
이것은 종교적 문제이고, 에너지 자원의 문제도 중요합니다.
이라크가 테러로부터 안정화된다면, 미국, 중국, 유럽, 일본, 한국 등의 석유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에게도 이익이 될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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