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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후기
작성자 : 9월11일
작성일 : 10-08-26
조회수 : 413
추천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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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30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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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이 중국 베이산(北山)공원을 찾은 이유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26일 중국을 전격 방문한 가운데 부친인 김일성 주석의 모교인 지린(吉林)시 위원(毓文) 중학교에 들른데 이어 베이산(北山)공원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산공원에는 6ㆍ25 참전중 사망한 인민해방군장병들의 묘가 있다. 김 위원장이 이처럼 인민해방군장병들의 묘를 찾은 것은 과거 혈맹이었던 북-중간 돈독하고 끈끈한 관계를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5월 방중을 마치고 귀국길에 선양(瀋陽) 북릉공원에 있는 혁명열사능을 참배했었다.베이산 공원내 서북쪽의 현천령에 자리잡은 지린시혁명열사능에는 항일전쟁, 해방전쟁, 6ㆍ25때 사망한 당간부와 군인들의 유골이 묻힌 혁명열사묘 등이 있다.
5만4000㎡의 면적으로 중국 동북지방 최대 규모의 이 열사능원은 혁명열사기념탑, 혁명열사기념관, 혁명열사묘 등 3부분으로 구성돼있다.
김정일 위원장이 수 백명의 혁명열사가 묻힌 혁명열사묘를 참배하면서 북중관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생각했을 것이라는게 베이징 외교가의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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