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지도자나 王의 죽음은 특별한 용어로 표현된다.
작년 노무현의 죽음에 서거라는 용어가 사용되었다.
처음 언론에서 自殺한 전직 대통령의 죽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혼란을 보이다가 이내 서거라고 통일을 하였다. 이 경우 서거는 적절치 못한 것으로 "死去"가 맞는 말이다.
좌파의 촛불난동을 경험한 우리 사회는 그들의 파워에 압도당했다.
심지어 조,중,동 보수언론사마저도 그들의 난동을 염려하여 일찌감치 서거로 통합 정리하여 보도하였다.
이명박 대통령은 한 술 더 떠 가족장을 원하던 유족들에게 국민장을 선물하였다. 金大中에게도 한 단계 격상한 국장으로 장례를 치러 그들의 파워를 실감케 했다.
그러나 이로 인한 국격의 손상과 국기를를 허무는 대과를 저지르고 만 것이다.
이명박은 집권 초반 촛불에 데이고는 국정의 갈피를 못잡고 허둥댔으며 그의 이념마저도 진보좌파에 투항하여 이미 보수를 떠난 몸이 되었다.
북한이 예상했던대로 김정은에게 3대 세습체제를 강행했다. 얼마나 다급했던지 분초를 다투는 그런 형국이었다. 그 배경에는 김정일의 건강 악화가 다급했던 것으로 보인다.
김정일이 금년 말이나 내년 初에 백두산의 화산폭발과 더불어 죽을 것으로 보인다.
그의 죽음을 예상하여 각자의 立場을 고려한 죽음의 용어를 정리해본다.
1. 민주당 : 서거(逝去) - 북한의 최고지도자이시니까.
2. 민노당 : 승하(昇遐) - 북한의 임금님이니까.
3. 한나라당 : 운명(殞命) - 그냥 죽었으니까.
4. 자유선진당 : 절명(絶命) - 목숨이 끊어졌으니까.
5. 국민행동본부 : 열사(悅死) - 기쁜 죽음이니까.
6. 이명박 : 석사(惜死) - 정상회담이 물 건너 갔으니까.
7. 김대중 : 소사(燒死) - 햇볕에 타 죽었으니까.
8. 노무현 : 추락사(墜落死) - 그의 인기가 떨어졌으니까.
9. 강기갑 : 공중부양사(空中浮揚死) - 그의 寃魂(원혼)이 九天을 헤멜테니까.
10. 한상열 : 소천(召天) - 목사니까.
11. 김동길 : 문사(問死) - 그의 죽음. 이게 뭡니까?
12. 최성령 : 견사(犬死) - 개 같이 살다 죽었으니까.
13. 고와부인 : 사망(死亡) - 살인자가 죽었으니까
-최성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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