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와 좌파의 공통점.

보수와 좌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서로 자신들이 지지하고 따르는 지도자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좌파가 김대중,노무현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듯이

보수도 박정희,전두환이 어떤 사람인지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알지도 못하면서 왜 그들을 그렇게 열광적으로 따르느냐?

좌파는,박정희,전두환이 죽이고 싶도록 미운 나머지

그들과 싸웠던 김대중,노무현을 광적으로 지지하게 되었고

보수도 김대중,노무현이 싫은 나머지

박정희,전두환을 지지하게 된 측면이 강합니다.

여기서 다른 것 하나는 김일성,김정일입니다.

좌파도 김일성,김정일이 어떤 인간인지는 알고 있습니다.

6,25 가 남침이 아니라 북침이라고 가르치는 전교조 교사도

6,25 가 남침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유엔본부에,천안함 폭침에 대한 남한군 당국의 조사 결과는

믿을 수 없는 엉터리라고 편지를 보낸 참여연대도

천안함 폭침이 김정일의 소행이라는 사실을

몰라서 그러는 게 아니고 속으로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들이 김정일을 따르면서

그런 주장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이제까지 다른 글에서 수없이 밝혔기 때문에 생략 하겠습니다.

그래서 감정을 조절한다는 것이 그렇게 중요한 것입니다.

이 감정조절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물론 보수와 좌파들 중 생각의 깊이가 없고 무식 해서

그런 판단을 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감정조절을 할 줄 몰라서 머리가 그렇게 돌아간 경우가

더 많습니다.

감정조절에 실패하여 그 감정에 한번 휩쓸리면

그가 대학교수든,기자든,작가든,종교인이든 볼 것 없이

바로 시정잡배만도 못한 나락으로 떨어지고 맙니다.

지금 보수와 좌파는 100% 그런 사람들입니다.

감정조절,그리고,

무서운 눈으로 자기가 자기 자신을 응시하는

투철한 수행자 적인 정신.

이게 없다면 그는 짐승이지 아직 사람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전국민 투표거부 운동협의회.강봄.

       http://cafe.daum.net/rkdqha1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