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판사판이니 에라 막가자는 거겠지요.. 그놈 정신상태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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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기억난다.
노무현이 검사와의 대화에서 “김각영 당시 검찰총장과 검찰수뇌부를 향하여”그들은 개혁을 그르치게 할 수 있는 실력자이다.
나는 그들을 신뢰하지 않는다. 라고 했다.
난 그 의미를 이제야 어렴풋이 알겄같다.
그 당시에는 SK비자금 수사가 한참 진행 중이었고 당시 검찰수뇌부는 노무현의 치부를 상당부분 인지하고 있었음에 틀림없다.
이에 노무현이 개혁을 빌미로 검찰수뇌부 물갈이를 시도하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이제는 검찰수사에서 모든 것이 수면위로 떠오르자 국민에게 신임을 묻는다는 “극약처방”을 내났다. 이는 검찰의 SK수사를 방해하려는 목적이 분명하다.
이제 노무현의 이 극단적인 “헌정질서파괴행위는” 심판을 받아야 한다.
누가 놈현을 국민통합주의자라 했는가.
그는 국민 분열주의자. 무능한 대통령일 뿐이다.
재신임을 얻는다 해도 그것이 국가에 뭔 도움이 되겠는가.
그 과정에서 또다시 분열된 국론는 어떻게 봉합할 것인가.
노무현의 대책 없는 정치놀음에 지금 망가지는 것은 국민이다.
사상최고의 청년실업률, 외국자본의 한국탈출 러쉬, 붕괴직전의 경제, 400만 신용불량자,
이라크 파병문제, 북핵문제
이 많은 현안을 내팽겨 치고……뭔 장난인가.
그리고 재신임 받는다고 뭐가 달라지는가.
51%대의 재신임을 받으면 나머지 49%는 자신의 지지세력으로 돌아서 줄 것으로 보이는가.
천만의 말씀이시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계속 같을 것이고.
언론환경 또한 변하지 않는다.
그야말로 재신임 정치놀음은 아무도 승리하지 않는 소모적 zero sum게임에 불과할 것이다.
벌써부터 극심한 국가혼란과 국론분열상의 조짐이 나타나지 않는가.
노무현 한 개인으로 인해 대한민국이 이게 뭔가.
지지율은 마술에 불과한 것이다.
자신이 지금 16%대로 지지율이 떨어졌다고 재신임을 묻는다면 인기가 하락할 때마다
재신임투표를 실시할 것인가.
그리고 측근 비리가 터질 때마다 재신임을 물을 것인가.
인기가 떨어졌으면 왜 인기도가 떨어졌는지 원인을 찾아서 해결하고 일관성 있고 똑바른 정책으로 승부를 걸면 되는 것 아닌가.
그리고 자신의 문제를 왜 다른 곳에서 찾으려고 하는가.
국정원장 임명에 관한 문제도 국회에서 여야 “만장일치”로 반대의견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임명을 강행한 속셈은 “송두율”을 입국시키면서 그 마각이 들어 났다.
소위 국정원장, 법무장관, 이 권력심장부를 극좌파로 채워 국가의 근본 틀을 뒤집어 엎어 보려는 노무현의 꼼수 이제는 국민이 알아야 한다.
30년 동안 반국가 행위를 한 북한권력서열 23위의 송두율 사건을 “건수 잡았다고 좋아하지 말라고 하는” 정신 나간 대통령이 어디에 있단 말인가.
놈무현이 임기동안 이런 식의 도박판식 국정운영을 한다면 나라는 파탄 날것이 분명하다.
좀 전 무인시대를 보니 “쇠뿔은 단김에 뺄 수 있으나 다시 붙여 넣을 수 는 없다고 하더라”
재신임 투표까지 엄청나게 분열될 국론...
한번 분열된 국론은 쉽게 재통합되지 않는다.
그리고 재신임 문제는 여러 가지 “상징조작”을 통해서 인기를 바로 끌러 올릴 수 있는 만큼 재신임 국민투표는 아무런 의미도 없는 장난에 불과하다.
특히 한국인의 냄비근성을 볼 때는 인기를 단시간에 끌어올려 재신임 받는 건 식은 죽 먹기보다 쉬운 일이다.
그 후 감당이 힘든 것 뿐이지.
노무현 임기 5년은 소모적 대결과 정쟁만이 판치는 개혁공화국이 아닌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만이 난무하는 개판 공화국이 될 것이 뻔하다.
노무현은 지금 "개혁"이 아닌 "개악"을 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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