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적인 실력으로 감히 한국 가톨릭 교회의 민주화 노력을
낮추어 생각해서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재의 한반도의 상황을 제가 생각하기에는 대단히 위험한 것 같습니다.
일단 각 국가들이 극단적 이익추구의 세력들이라 가정해봅시다.
그렇다면, 각국이 추구하는 최대 이익은 다음과 같은 생각이 드는군요.
중공 : 김정일 주도하에 비핵화된 한반도 통일
->결국 한반도를 중공의 반식민지화 비슷하게
종속시키는 것이 부합하다는 것이겠죠.
일본 : 김정일 주도하에 핵무장 한반도 통일 또는 남북 전쟁
->일본의 핵무장과 군국주의화, 군사력 증대 가능함.
러시아 : 땅덩어리가 넓어서 인구에 비해 위험 요인이 많을 듯하니
아무리봐도 한국이 주도하여 안정된 통일을 원할 듯...
미국 : 이라크전에 힘을 낭비하고 있는 미국으로서는 한반도 통일에 대해 상관없이 김정일 주도이든 남한 주도이든 비핵화만 되기를 바랄 듯.
북한 : 핵프로그램 개발을 빌미로 원조를 받고 김정일 주도의
통일과 미북 수교 또는 핵무장
이것은 어디까지나 극단적 이익 추구의 세계를 가정했을 때를 두고
상정해본 바입니다.
그렇다면 한국은 현재 어떤 난관이 있을 것 같습니까?
첫째, 한미 동맹 해체에 따른 과도한 국방비,
둘째 낙태와 노인층의 증대로 인한 과도한 복지 예산
셋째, 결과가 별로 없는 과도한 북한 퍼주기 정책
넷째, 과도한 이주 노동자의 불법 유입과 지나친 관대함.
다섯째, 과도한 집단 이기주의 시대.
등등...
이에 비해서 경제 저성장과 실업률의 상승, 외교역량의 부족,
신관료집단의 무능력.. 대충 그런 것 같습니다.
이러한 복합적인 한반도 주변상황을 보았을 때,
김정일의 모험은 아무리봐도 너무 불안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3차대전의 방아쇠가 되지 않을까 우려를 하는 바입니다.
사실 대한민국의 경제도 압축성장을 했지만 그와 더불어
민주화도 압축성장을 하여 과잉 민주화가 되어버렸고,
오히려 이 민주화가 경제,국방,외교를 파탄내고 있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민주화의 성지 역할을 했던 한국 가톨릭 교회도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당연히 져야할 십자가입니다.
저는 육감적으로 지학순 주교 사건에 엄청난 비밀이 있었고,
지학순 주교를 철저하게 이용해 먹었지 않았나 추정하고 싶습니다.
1993년에 돌아가셨다는 것도 뭔가 석연치 않은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어떤 증거인멸이라는 육감이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박정희 암살 사건의 진실이 파헤쳐지는 것을 몹시도
두려워하여 모든 것을 박정희 말살작전과 더불어 우익 말살작전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닌지 몹시 우려하는 바입니다.
결론 :
그런데, 한국 가톨릭 교회가 이 십자가를 잘 지고갈 수 있는 카드가 하나가 존재합니다.
그것은 바로 나주 성모 발현에 대한 재조사입니다.
이 조사는 매우 억울한 조사였다는 것이 밝혀진 사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빌라도의 법정에서 정치적 타협으로
무고하게 십자가 사형을
언도 받았다는 것을 잘 아신다면,
당연히 한국 가톨릭 교회가 억울한 이의 누명을 벗겨주듯이
당연히 잘못된 조사를 진행한 나주 조사를 다시 재조사하셔야함이
마땅할 것입니다.
만약 나주에 대한 재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내팽개쳐진다면,
앞으로 일어날 많은 양떼들의 지옥행은 한국 가톨릭 교회에
그 책임이 있다고 저는 생각하는 바입니다.
저는 나주에 대한 빠른 인준을 바라기는 하겠지만,
적어도 최소한 공정한 재판을 하셔야함이 마땅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이에 대하여 책망받으실 것이고, 심판받으실 것임에 틀림 없을 것이라 사료됩니다.
사실 이 글을 작성하는 저로서도 두렵습니다.
아무쪼록 진지한 생각을 해주실 것을 당부드리는 바입니다.
많은 이들이 회개의 은총으로 천국에 가는 양떼들이 많아지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사실 전쟁이 날 것인지 안 날 것인지는 저는 모르겠습니다.
매우 유동적이기 때문이겠죠.
다만 많은 양떼들이 천국으로 가길 바라면서 작성하는 바입니다.
나주의 진실이 밝혀져서 한국의 주교님들께서 교황과 일치하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윤율리아 자매에 대한 공정한 재판을 두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이해득실로 불공정하게 재판진행되었다는 것을 상기하신다면, 부디 공정한 재판을 진행해 주시기
바라는 바입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자기 욕망대로 재판하고 싶은 자세를 버리고,
올바르게 책임을 지고 제 십자가를 지면서 재판을 하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61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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