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하야] 노무현 방미 반대시위를 막아라

대한민국 탄생 후 가장 무식한 대통령으로 기록된 노무현(盧武鉉)씨와 그를 청와대로 들여보낸 386 패거리들이 상당히 똥줄이 타는 모양이다.

국내에서 물밀듯이 일어나는 '노무현 하야- 노무현 정권 퇴장'하라는 소리가 지긋 지긋 해서인지(?) 국민이 낸 세금으로 영양 가치도 없는 해외 여행을 즐기는 盧씨 부부가 이번에는 南美를 방문 한다.

盧씨 남미로 가는 도중 11일 미국 LA에 도착 1박 2일 머물러 현지 동포들을 만나 보고 13일 남미로 출발한다. 남미 방문을 마치고 서울로 가는 길에 하와이에서도 1박 2일 머무를 스케줄이 짜여 있다.

그런데 盧씨 부부의 LA 방문을 맞아 현지 동포 사회가 크게 분열되어 '盧 대통령 부부 LA 방문 환영과 반대' 소리 가 나와 요동을 치고 있다. 盧씨 LA 방문 때문에 청와대와 외교통상부, 현지 공관은 지난 8월부터 비상이 걸려 있었다.

지난 8월 중순경, 9월 중순경 이미 2 차례나 청와대, 국정원, 외교통상부 실무팀들이 사전 답사를 한바 있으며 그때 LA 총영사관에 특별 지시를 한 것이 있었다.

"대통령 일행이 LA에 도착 하여 떠날 때 까지 현지 동포들의 반대 시위나 데모가 일어 나지 않도록 사전에 봉쇄 하고 '동포 초청 파티'와 간담회서 대통령을 어렵게 만드는 질문이 나오지 않도록 하라 "는 특명이었다.

이 지시에 따라 총영사관은 워싱턴 대사관의 협조 까지 받으며 한국군 출신 재향군인회 (회장, 사진, 김봉건) 한.미 참전 동지회 (회장.이수복) 재미 해병 전우회, 자유 대한민국지키기 해외 동포연합등 보수 우익 단체들의 행동을 은밀히 감시 하고 있었다.

또 총영사관 외교관들이 직접 나서거나 전화를 통해 각종 우익 단체 대표들을 개별적으로 만나 "대통령 초청 파티나 간담회 장소에서 대통령에게 어려운 질문을 하지 말아 달라."고 설득 작업을 벌려 오고 있었다.

총영사관 측은 그들을 설득하면서 "이번 기회에 협조를 잘해주시면 앞으로 단체들의 활동에 재정적인 지원을 할 수 있지만 데모를 하거나 불순한 행동이나 발언을 하는 단체들은 반정부 단체로 규정 일체 지원을 할 수 없다."고 은근히 협박 까지도 서슴지 않았다.

그 같은 사실은 칼럼자가 직접 현장을 목격 했으며 회유와 협박 당한 단체 대표자들로부터 증언을 들었다. 지난 8월말 칼럼자는 강연 초청을 받아 LA를 5일간 방문 했었다. 그때 10여명의 현지 지도급 인사들, 단체장들이 참석한 식사에 두 차례 초대를 받은 적이 있다.

그 자리에서 모 단체의 A회장과 C회장이 자신들이 총영사관 측으로부터 회유와 협박을 받은 사실을 증언 했다. 또 그들과 식사를 하는 때에 총영사관 외교관으로부터 어느 회장에게 전화가 와서

"회장님 부부를 초청 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절대로 과격한 발언이나 질문을 해서는 안됩니다. 그런 사태가 발생 하면 추천한 본인뿐만 아니라 총영사가 날라 갑니다."라는 말을 하드라는 것이다.

총영사관, 국정원 직원들이 나서
LA 동포들에게 회유 협박 까지

A씨와 B씨의 증언은 상당히 구체적이었다. 그들 단체는 한인의 날 행사에 참여 하기 위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LA에 있는 한국 기업 지사를 방문 협조 찬조금을 부탁 했었다.

그런데 다른 때 같으면 $500 -1,000 달러를 협조해 주던 기업들이 "외교통상부와 총영사관 측이 기업들에게 '정부가 추진 하는 首都 이전 반대, 국가 보안법 폐지 반대 운동을 하는 동포 단체들에게는 찬조금 제공을 중지 하여 달라.'는 공문을 보낸 사실을 폭로 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조금 적은 금액을 협조 하겠다, 영수증도 필요 없다."는 말을 했다고 증언 했다.

그 자리에 참석 했던 사람들은 모두 허탈한 표정들이었다. 그래서 칼럼자와 S박사 (UCLA 대학 교수)는 "미국은 언론과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이다. 누구든지 자신의 뜻을 표현 할 수 있고 말할 수 있고 시위를 할 수 있도록 법이 보장 하고 있다. 두려워 하지 말고 여러분들의 소리를 행동으로 보여 주어야 한다."고 말해 주었다.

또 지난 8월 노무현 좌파 정권에 분노한 워싱턴 동포들이 열린우리당 신기남 전 대표에게 계란 5개를 던진 사건과 1981년 1월 17일 레이건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LA를 방문 했던 전두환 (全斗煥) 대통령에게 LA 동포들이 관을 들고 시위를 하다가 대통령 차에 관 2개를 집어 던진 사건을 설명 해 주었다.

뉴욕과 워싱턴에서는 전두환씨 차량에 도마토와 계란을 던지기도 했었다. 그렇기 때문에 청와대와 외교통상부가 바짝 긴장 하고 있는 것인지(?) 한편 盧씨 LA 방문을 둘러 싸고 친북 세력들, 노사모, 호남 향우회 사람들은 크게 환영 하고 있으며 설쳐 대고 있다.

그런데 선데이저널을 비롯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언론들은 "쥐약 먹었나?… 오락 가락… 비틀 비틀 재향군인회" 톱 타이틀을 부치고 "LA 재향군인회가 한국 정부로부터 모종의 협상을 받아드려 노무현 반대 데모를 하지 않기로 결정 했다."고 몇 차례 보도 했다.

재향군인회 단체는 그 동안 몇 차례에 걸쳐 국가보안법 폐지 반대, 수도이전 반대, 4대 악법 제정 반대 운동을 줄기차게 벌려 왔으며 노무현 탄핵 심판 때에는 4,000여명의 '탄핵 지지'서명을 받아 회장단이 직접 헌법재판소에 전달 까지 한바 있다.

지금 까지 강력하게 反盧 운동을 지휘 해오던 회장단이 갑자기 親盧(?) 중립으로 돌아 선데 대해 그 단체의 상당수 회원들은 물론 동포 사회에서도 화제를 불러 오고 있다.

그래서 "쥐약 먹었나… 오락 가락… 비틀 비틀" 하는 야유를 받고 있는지 모른다. 그런데도 노무현을 반대 하는 시위는 있을 것 같다는 현지 소식이다.

부시 낙선 운동 하던 노무현 정권
무엇이 그토록 몸이 달도록 만들었나?

노무현 정권과 '열린우리당'은 민주당의 존.케리 후보 당선을 위해 노력 하면서 부시 낙선 운동을 벌렸다. 지난 9월 21일 AP 통신은 "한국 외교관의 신분을 가진 국가정보원 직원 정병만이 미국에서 한국계 미국인 유권자들을 동원 케리 진영을 돕는 조직을 만들고

3번 이상 회합을 가졌으며 정치자금을 모금 케리 진영에 전달 했다. 그가 한국 정부의 스파이 임이 판명 되어 부시 진영과 미국인들은 '부시 정권을 싫어 하는 盧정권이 케리 진영에 편을 들어 당선 운동을 벌리고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 했었다.

또 한국 정부가 임명한 '평화통일자문회의' (임명권자 대통령) 워싱턴 지부장이 선거 기간 내내 "케리 지지 – 부시 낙선"을 공식적으로 천명 하고 '케리 후보를 돕기 위한 맥주집'을 열고 대대적인 모금 운동을 벌려 상당한 액수의 정치 헌금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 대통령이 임명한 고위직 공직자들이 앞장서 노골적으로 케리 지지, 정치헌금, 부시 낙선 운동을 벌리는데 앞장을 섰기 때문에 부시를 지지 하는 유권자들과 공화당이 '盧정권이 공개적으로 부시 낙선 운동을 벌렸다.'고 오해를 하여도 노무현씨는 할말이 없게 되었다.

그뿐만 아니다. 북한이 핵을 만들어 미국과 자유 세계를 협박 하고 있는 때에 미국에 사는 평통위원 나리님들이 북한을 돕기 위해 8만 달러를 모금하여 전달 했다는 소문도 있다.

미국 국민들을 상대로 하여 벌어드린 돈을 미국의 가난한 시민들을 위해 사용 하기보다는 미국의 敵國이자 국제 테러리스트 김정일 집단에게 8만 달러를 보냈다는 사실은 김정일 집단 제거를 바라고 있는 미국인들을 상당히 불쾌 하도록 만들고 있다.

또 한국 정부가 장악하고 있는 친 정부적인 MBC-KBS 등 TV 3사와 방송, 한겨레 신문을 비롯한 수십 개의 언론 매체를 동원 조직적으로 부시 낙선을 위한 비판, 케리 당선을 위한 호감 보도를 한 사실도 부시 측근들 불쾌 하도록 만들었다.

얼마나 노무현 측근들과 열린우리당 386 떼거리 패들이 '부시 낙선 – 케리 당선' 을 바라며 빌고 있었던지 우리당 유재건, 안영근씨 등 온건 우파 의원들이 "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부시 낙선 - 케리 당선 지지를 입밖에 내어서는 안된다."고 주의 까지 줄 정도였다.

김정일과 노무현 패거리들이 그토록 반대하던 부시가 재선에 성공 했다. 그러니까 노무현씨는 상당히 몸이 달아 오르며 조급 했던 모양이다. 지난 4일 황급히 부시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재선 축하 인사를 했다.

그러면서 "워싱턴과 서울 정권의 정상들이 북핵 문제를 '역점 프로젝트'로 해결 하자 "고 제의 했다. 얼마나 오금이 저리고 똥줄이 탔으면 지금 까지 북한 핵 문제에 대해 워싱턴 입장 보다는 평양 입장에 더 가까이 서있던 盧씨가 "한.미 두 정상이 북핵 문제를 '역점 프로젝트'로 만들자."고 제의 까지 했을까?

또 9-12일 까지 워싱턴이 그다지 신뢰 하지 않는 이종석 (李鍾奭) NSC (국가안보회의) 사무 차장을 왜 급히 워싱턴으로 보냈을까? 그 만큼 서울 쪽이 다급해진 것이다. 부시 낙선을 그토록 빌고 또 빌었는데 그가 당선이 됐으니 급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이종석 차장을 워싱턴으로 보낸 것에 대해 서울 측은 "칠레 APEC 회의에서 부시-노무현 정상회담의 주제를 논의 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 한다.

그러나 워싱턴 측 반응은 사뭇 다르다. 백악관의 정보 소식통은 "북한 핵 문제와 제4차 6자회담 문제는 투표 1주일 전 콜린.파웰 국무장관이 서울을 방문 충분히 설명 한바 있다. 칠레 정상회담은 특별한 잇슈가 없다. 노무현의 입장을 설명 하러 보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고 있으나 사실은 백악관측에 "노무현 정권이 조직적으로 부시 낙선 운동을 벌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해명 하러 온 것에 불과 하다는 분석이다.

노무현씨와 그 패거리들에게 전달 해 주고 싶은 말이 있다. "그대들이 아무리 변명하고 발뺌 하려고 해도 노무현과 그 주변 386 주사파 패거리들을 부시 정권과 공화당은 믿지 않고 있다. 한국서 오는 여.야 정치인들이 "한국의 反美 물결은 철부지 아이들이 하는 행동이라고 말해도 워싱턴은 그들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먼저 알고 있다."

워싱턴은 서울에 잠복해 있는 평양의 지령을 받는 스파이들이 자금과 정책을 제공, 386 주사파, 한총련, 친북 세력들을 움직여 '反美 – 양키 고 홈' 을 외치도록 만들고 그런 NGO 단체에 정부가 활동 자금을 지원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만약 그런 사실이 없다면 많은 사람들을 워싱턴으로 파견 하기 보다는 우선 당장 남한에 있는 스파이들과 친북 세력들 가운데 악질 범죄자들을 몇 명이라도 체포 하라.

그리고 내각과 정부 요소 요소에 심어 놓은 친북세력들과 간첩들을 제거하는 용기를 행동으로 보여라. 그러면 수백 명의 해명 사절단을 보내는 것 보다 더 큰 믿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국제 저널리스트
Inside the World News Service 편집인 겸 발행인)
[email protected])

-2004.11.9.- 138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