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북괴 박멸]‘중도 신당’은 가라, ‘정통보수 신당’ 뜬다

지난달 4일 발기인 대회를 가진 정통우파 정당 ‘대한국당’이 창당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국당(가칭) 창당 준비위원회는 16일자 <문화일보>에 광고를 내고, 시․도당 대표자 및 당원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건국정신을 계승하여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도약하는 선진 대한민국 건설을 목표로 대한국당을 창당한다”며, 자신들은 “자유민주주의 가치실현과 대한민국 정통성 수호를 위해 활동하는 모든 보수애국세력과 함께하는 정통보수정당”이자 “북한 독재체제를 종식시키고 자유통일을 위한 통일정당”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가안보를 흔드는 종북좌파세력이 없는 나라”·“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가 영웅 대접받는 나라”·“전교조 없이 공교육이 바로 서고 사교육 걱정이 없는 나라”·“세계를 선도할 위대한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이들의 정책방향은 다음과 같다.

△ 북한 독재정권 붕괴
△ 종북좌익 척결
△ 북한인권 운동
△ 한미동맹 강화와 강한 국방력으로 한반도 평화
△ 국가를 위해 목숨 바친 유공자를 영웅으로 대우
△ 부정부패 추방
△ 국민의식 개혁
△ 불법폭력시위 엄단하여 공권력과 법치 확립
△ 환경 생태계 보전과 친환경 에너지 소비시대 추진
△ 정통가족제도와 부성승계원칙 복원
△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보호
△ 기업하기 좋은 나라
△ 서민과 청년들에게 일자리가 넘치는 나라

이들은 “2012 총선에서 보수우파의 가치를 실현할 인재들을 국회로 보내서 북한의 천안함 폭침을 부정하고 북한독재체제를 옹호하는 종북세력들을 국회에서 퇴출시키고, 대선에서 보수우파정권 탄생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일부 뉴라이트 계열 인사들이 추진중인 소위 ‘중도 신당’을 겨냥한 듯, “‘중도 신당’으로는 대한민국을 지킬 수 없다”며 “정통보수정당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중도 실용’을 외친 정권은 종북좌파세력 청산도 못하고 국민을 좌절시켰다”며 “자유민주주의 수호 와 위대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정통애국세력이 참여하는 보수신당”을 역설했다.